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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 MS 삼성, 미국 클라우드컴퓨팅 업체 인수 추진

2011.06.08 20:52

떠나가도돼 조회:4224

출처 : https://www.koreatimes.co.kr/www/news/tech/2011/06/133_88546.html

 

[단독] 삼성, 미국 클라우드컴퓨팅 업체 인수 추진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유망 벤처 기업인 엠스팟(Mspot) 인수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애플사가 아이클라우드(iCloud)와 iOS5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 전략을 공개하면서 애플과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

8일,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계 투자은행의 펀드매니저는 ``삼성전자가 엠스팟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실무선에서의 논의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수를 할지 지분투자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최소 5백만달러 정도 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기존 정보기술 (IT) 시장의 중심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돌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삼성전자 역시 이르면 올 하반기 스마트폰.태블릿PC.스마트TV를 비롯한 자사의 모든 디지털 기기를 하나로 묶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올 1월 “전자산업의 스마트화, 모바일화, 그리고 클라우드화와 이에 따른 사업 재편은 삼성전자의 핵심 역량들을 발휘할 수 있는 도약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엠스팟은 영화,음악, 라디오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주로 제공하는 업체로 미국의 할리우드 스튜디오들과 손을 잡고 애플의 아이폰과 블랙베리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휴대전화에서 관련 미디어 콘텐츠를 휴대폰에 저장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교적 큰 성공을 거둔 이 업체는 미국의 대표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스마트폰 열풍이 지속되면서 관련 콘텐츠 사업 강화 전략에 고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엠스팟 인수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대한 `의미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에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고 또 스마트TV에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풍부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관계자는 ``반도체와 LCD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사업찾기에 사활을 건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문제는 빠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엠스팟 투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 기업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다.

인터넷상에 단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걸음마 단계인 수준.

전주용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구글이나 아마존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실패를 거듭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반면 현재 국내 기업은 기술적인 부분이나 시장 규모 면에서 글로벌 기업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을 내놓으면서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전략은 여전히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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