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MS MS ‘윈도 8.1’, 심판대 오른다 ‘공개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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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는 원문 입니다.

https://www.channel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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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버튼의 삭제과 터치 화면에 최적화한 메트로 사용자환경(UI)로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던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의 악몽을 씻을 수 있을까. 제조업체를 위한 윈도8.1이 완성돼 내부 공유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지디넷은 24일(현지시간) MS가 윈도8.1 RTM버전이 완성됐으며 최종 빌드넘버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RTM버전은 제조업체들을 위한 버전이다. 또한 윈도사업부 내부에선 이미 윈도8.1 RTM 버전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IT전문 매체 윈도 슈퍼사이트의 폴 슈로트 에디터 역시 트위터를 통해 “윈도 8.1 RTM버전 최종 빌드넘버는 9600.16384.130821-1623”이라고 밝혔다.

윈도8.1은 윈도8 서비스팩에 해당하는 업데이트다. 삭제된 시작메뉴 버튼을 살리는 등 윈도8에서 사용자들의 원성을 샀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팅 직후 화면을 터치 화면에 최적화한 메트로UI와 일반 데스크톱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당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MS는 윈도8 사용자에게 윈도8.1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지만 MS의 윈도8.1 RTM 공개는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의 은퇴 발표로 생각보다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발머 CEO는 23일(현지시간) “후임자가 선임되는 대로 12개월 내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