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LG 5K 모니터, 1월에나 출시

28인치 4K도 눈아픈데... 눈 버림.

왜 자꾸 27인치에 고해상도를 때려 박는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4k도 윈도우 HiDPI 사용안하면 글씨가 넘 작아서 보기 힘든데..5k라니..ㄷㄷㄷ

27인치 모니터에 기존방식대로의 5120x2880 해상도로 설정해서 보라는게 아니라 FULL HD나 그 조금더 이상의 해상도로 설정해놓고 글씨나 이미지는

선명하거나,깨끗하게 해서 보라는 의미입니다.

맥북 레티나 처럼요... 맥북 레티나를 가지고 그 해상도 그대로 설정해서 쓰는 사람은 없거든요

레티나라는게 나오면서 기존의 해상도 설정 방식과는 달라졌습니다.

기술이 발전되면 저 해상도가 테블릿에도 적용되겠죠? 

하지만 그 해상도 그대로 설정해서 쓰지는 않을겁니다.

소식 글 잘 봤습니다

아주 가까이서 보는 환경(책 보는 수준)에서는 성능 향상이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그러나 TV 시청 거리에서는 이전에 관련 글을 봤는데 극장 크기의 대화면이 아니라면 눈으로 픽셀차이를 분간할수 없더군요

그러니까 눈으로 구별해낼수 있는 한계는 정해져있기에 최대해상도(4K, 5K, 8K 등등) 기술 발전이 큰 의미를 가질려면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벽면 전체를 활용하는 시기나 근접해서 살펴보는 용도가 알맞은거 같아요

물론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걸 동시에 이뤄내야 하지만 가능만 해진다면 실제 종이로 만든 책만큼 시인성과 가독성이 향상될수 있겠죠.(레티나보다 더 좋아질테니까요) 

책자형태의 7~12인치 물건(?)으로 출시된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

흔히 PC에는 고해상도가 불편하고 필요없다고들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윈도우는 애초에 저해상도로 설계되어그대로 진화해왔고

이를 어설픈 고해상도로 보면 글자가 너무작고 스케일링을 통해 크게보면 뭉게짐 현상이 눈에 거슬리는데

스케일링으로 뭉게짐 없이 보려면 오히려 초고해상도가 필요하게 됩니다.

손바닥의 모바일 기기에도 꽤 고해상도를 필요로 하는 이유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