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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복제여부 온라인으로 확인한다

2008.08.27 18:15

정보 조회:6577

한국MS는 내달 23일부터 윈도XP의 '윈도 정품 혜택 알림(Windows Genuine Advantage Notifications.이하 WGA알림)'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MS는 윈도XP 이용자가 선택할 경우 업데이트되는 옵트-인 방식의 WGA알림을 통해 윈도XP의 정품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이용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국MS는 이번 조치가 이용자의 안정적인 PC환경 구현, 소프트웨어 정품 확산과 건전한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품이 아닌 윈도가 설치돼 있을 경우 윈도 창 오른쪽 하단에 '정품이 아닌 윈도 사용'에 대한 알림 메시지가 나타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웹페이지(https://www.microsoft.com/genuine)가 안내된다.

페이지에 접속하면 정품 인증에 실패한 이유 및 권장 해결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온라인 특가로 제공되는 윈도XP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정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이용자 역시 한국MS가 제공하는 '기업용 윈도 정품화 라이선스(Get Genuine Windows Agreement, GGWA)'를 통해 다수의 PC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정품 윈도로 전환할 수 있다.

이용자가 30일 이후에도 정품 확인을 하지 않을 경우 PC 바탕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뀌게 되며, 새로 바탕화면을 지정해도 1시간 뒤에는 다시 검은색 화면으로 전환된다. 한국MS는 바탕화면이 바뀌는 것 이외의 다른 기능 제한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MS 윈도 클라이언트 사업부 장홍국 이사는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는 종종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용자에게 실질적 위협이 된다"며 "WGA알림은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불법복제를 줄이기 위한 MS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원본보기 : https://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xp&contents_id=AKR20080827128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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