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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웨어 개발자 검거(?)

2007.11.01 16:48

미래추억 조회:6183

https://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33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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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news/go.php?office_id=214&article_id=0000052267
[뉴스투데이]

앵커: 컴퓨터에서 악성코드를 찾아내 제거하는 보안프로그램 많이들 사용하실 텐데 제거해도, 매일같이 감염됐다는 경고 보신 적 있으시죠.


바로 멀쩡한 프로그램을 악성프로그램으로 읽도록 조작했기 때문인데 이렇게 해서 돈을 벌어온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이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컴퓨터에 설치된 한 보안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가 얼마나 오염됐는지 검사했더니 수분 내에 230여 개의 악성코드가 검색됩니다.


확인해 봤더니 단 1개만 빼고 모두 트래킹이라는 쿠키파일이었습니다.


쿠키는 인터넷사이트 방문기록을 암호화해서 다시 방문할 때 빠른 접속을 도와주는 임시파일입니다.


즉 악성코드가 아니라 컴퓨터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정상파일인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악성코드로 분류됐을까.


이 업체는 일부 정상파일을 악성코드로 진단하도록 보안프로그램을 조작한 다음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P2P사이트를 통해 무단 배포했습니다.


사람들이 컴퓨터가 심하게 오염됐다고 느낄 때 유결제를 한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2년 동안 400만명에게 조작된 보안프로그램을 유포하고 이중 126만명으로부터 92억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돈을 내고 치료를 했는데도 계속 생겨요.


그래서 없앴어요.


없앴는데도 한 6월 동안 돈이 계속 나가고...


기자: 서울지방검찰청은이외에도 컴퓨터를 비정상적으로 종료시키는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등 프로그램을 조작한 업체 2곳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인터뷰: 악성프로그램에 대한 규제장치나 규제제가 부족하다 보니까 보안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고 170여 개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일부 인터넷업체가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프로그램을 대량으로 배포한 단서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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