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필드 다음주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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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45nm 쿼드2 코어인 요크필드 프로세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 쿼드2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이 1월 중순에 발표하기로 계획하고 있었지만, 메인보드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시되면서 당초 출시일이 변경된 바 있다.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은 6층기판으로 메인보드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4층기판의 LGA775 메인보드와 결합했을 때 FSB 주위에 문제점이 생겨 동작하지 않는 경우였다. 거기에 당시 라이벌인 AMD의 쿼드 코어도 인텔을 위협할 만큼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텔은 과감하게 출시시기를 늦춰버린 점도 있다.

다음 주부터 실제 시장에 출시될 쿼드2 코어 제품들은 Q9550과 Q9450, Q9300이다. Q9550과 Q9450은 각 2.83GHZ, 2.66GHz 클럭을 가지며, 1333MHz를 지원, 12MB의 L2 캐쉬 메모리를 가졌다. Q9300의 경우 2.5GHz 클럭과 1333MHz를 지원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6MB의 L2 캐쉬를 가진게 다르다. 이 쿼드2 코어 제품들은 Q9550이 530달러, 9450이 316달러, Q9300이 266달러로 가격에 책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