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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를 포기한 마이크로 소프트

2008.04.08 22:26

BMW760Li 조회:6121

[비스타]를 포기한 마이크로소프트..


이제 문제는 `Vista는 죽었는가?`가 아니다. 이미 죽어있는것이다. 진짜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시장의 지배권을 유지할수 있을 시기안에 `[Windows 7]을 릴리스할수 있을것인가`하는것이다.마이크로소프트가 `한 방법`을 쓴다면, 그것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 비책이란...



[Steven J. Vaughan-Nichols, e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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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는 죽었다.

4월4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기업자선활동에 관한 세미나에서 `빌.게이츠`씨가 그렇게 말한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고 말할수도 있다. 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게이츠씨가 실제로 말한것은, Windows의 차기데스크톱버젼인 [Windows 7]이 `내년쯤`에 릴리스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안녕히..Vista. 너와 만나서 즐거웠어..

나는 1월 시점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스타를 포기할것이라고 예상했다. 역시나 예상은 맞았던것 같다. 비스타가 등장했을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상급간부조차도 그것을 싫어했었으니,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을 기대하는쪽이 무리인것이다.

[Vista SP1]은 고통스러운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그 퍼포먼스는 변함없이 [XP SP2](그리고 아직 릴리스되지 않은 [XP SP3])보다 뒤떨어진다. 게다가 더욱 나쁜면은, 한 마이크로소프트 간부에 따르면, `Windows는 실제로 Mac OS X 와 Linux에게 데스크톱시장의 쉐어를 빼앗겨가고 있다`라는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데스크톱시장의 쉐어를 잃은적은 한번도 없다. 하지만 Vista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상 처음으로 고객을 잃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벌써부터 불길한 전조를 예감하고 있었을것이다. 동사는 이미 2007년7월의 단계에 [Windows7]의 선전을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플랜은 항상, 고객에게 차기버젼을 업그레이드시키는것이다.

그들은 그렇게해서 몇십억달러를 벌어왔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Vista가 막 등장한 단계에서 차기버젼의 이야기가 나온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말로 고객을 끌어들만한 [Windows 7]을 2009년에 출하할수 있을까. Vista는 몇번이나 출하를 연기한일로 불평을 들었다. [Windows 7]은, 실패한 Vista를 리프레스할뿐만아니라, XP보다도 우수할것을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들에게 납득시키지않으면 안된다.

이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UMPC(Ultra Mobile PC)라는 형식으로 XP Home을 연명시킨것도, 그것을 이야기해주고있는것이 아닐까.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을 만족시킬 카드도 숨겨놓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은 2009년에 등장할지도 모르는 [Server 2008 Workstation]이다.

Vista와는 대조적으로, [Windows Server 2008]는 eWEEK라보에서 테스트, 그리고 Linux가 주로 배치되어있는 나의 오피스에서 아주 훌륭한 제품이라는것이 제시되었다. 보안면에서 다소의 문제를 안고는있지만, [Windows Server 2008]는 Vista와 [Windows Server 2003]보다 훨씬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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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의 편의성과 속도를 개선해야할것

즉, 마이크로소프트에는 [Windows Server 2008]의 커넬을 [Windows 7]의 코어로서 이용한다는 방법이 있는것이다. 그 위에 편의성과 속도를 개선한 Aero Glass인터페이스, 그리고 Silverlight와 Internet Explorer 8을 탑재하면 되는것이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Vista의 유저인터페이스 커맨드강좌를 버리고, XP방식으로 돌아와야 한다.

사람들이 Vista를 좋아하게되지 않는 이유의 하나는, XP보다 느리기 때문이 아니라, 기본적인 조작을 새롭게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집착하고 있는듯하지만, 유저가 프로그램을 인스톨할때에 확인을 요구하는 질문에 몇번이나 대답하지않으면 안되는 귀찮은 [Vista류]도 버려야한다.

아직 Vista SP1에서도 해결되고있지 않은 소프트웨어 호환성문제가 [Windows 7]에서는 일어나지않도록하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XP호환성레이어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Windows Server 2008]의 가상화기술인 `Hyper-v`상에서 동작하는 XP VM(가상머신)과 같은 형식으로 실현할수있을것이다. 그렇게하면 어플리케이션이 [Windows Server 2008]코어에 네이티브로 대응하고 있지 않아도 문제없다. 그러한 어플리케이션은 자동적으로 XP VM 안에서 동작하도록하면 되는것이다.

오랜 Windows유저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와같은 어프로치를 이용했던것을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Windows NT 3.5]에서 WOW(Windows on Windows)라고하는 서브시스템을 사용해서, 유저가 NT상에서 [Windows 95]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수 있도록 했었던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방식을 채용한다면, 유저는 정말로 사용하고싶다고 생각하게될 새로운 데스크톱OS를 2009년에까지는 제공할수있을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그들이 Vista에서 그러했던것처럼, 새로운 데스크톱OS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려하고있다면, 유저가 써보고싶다고 생각할만한물건은 2011년까지 제공하는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그 때에는, XP유저에게 업그레이드를 재촉하는것이 문제가아니라, Linux와 Max OS유저가 Windows의 세계에 돌아오는것을 재촉하는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과제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 파코즈에서 퍼왔습니다


ps. 과연 이런 상태에서 SP2가 나올지 의문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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