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해킹 클라우드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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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는 하드드라이브 이외에 저장된 인터넷 상의 모든 데이터를 가리킨다. 하지만 보안 및 IT 전문가들이 말하는 클라우드는 가정용 PC나 기업의 서버를 대신해 정보를 저장하고 소프트웨어를 호스팅하며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는 원격접속형 서버팜(server farm)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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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보안에 취약한 이유는 명확하다. 개인 PC 등과 달리 방화벽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원격접속을 허용해야 하는 태생적 속성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클라우드는 하드웨어 할당, 고객관리 등 무수한 실행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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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클라우드 특유의 무한한 연산능력과 대역폭 덕분에 해커들은 이제 빌리거나 탈취한 클라우드 공간으로도 봇넷과 유사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호퍼에 의하면 이 공격은 노력과 노출위험은 적지만 대단히 민첩하며 파급효과도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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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컴퓨터를 셧다운 시키면 이 범죄활동의 증거는 하나도 남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업체들이 하나의 물리적 시스템에 다수의 가상 컴퓨터를 호스팅 한다는 점에서 향후 3년 내 가상 컴퓨터 간의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예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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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 서비스를 많이 옮겨놓을수록 해커는 더 손쉽게, 더 많은 시스템을 장악하게 됩니다. 단 하나의 취약점만 찾아내도 게임은 끝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