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첨임다사부님! 참 마이 감사합니다. 다 입니다.
간장종지6465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잎이 필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 것입니다.
그간의 노고와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저 감사를 표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 말한마디가 첨임다 사부님께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마는
주신 선물을 설치하다 참 답답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화가 났습니다.
그러다 문득 나뭇잎 보다도 많은 포터블 프로그램을 만들고 등록하신 분은 어떨까를
생각하면서 참 많이 죄송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넘쳐나는 베품에 감사한 줄 몰랐고 때가 되면 나오는 부모님
용돈처럼 보챘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주실 때 제게 뭔가 바라고 주시지 않은 것처럼 저의 감사도 그저 쌩뚱 맞습니다.
드릴께 "감사"라는 두글자 뿐이라 참 송구한 11월 첫날입니다.
단풍처럼 우리의 마음도 조금은 더 성숙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 달고 관심가져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제자리를 찾아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또 평안한 하루가 흘러 가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댓글 [74]
문경세재
- 2021.11.01
- 19:24:16
아이고
간장종지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귀한자료 또한 감사드립니다.
멋진 가을에 건강하시고 가정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빨강모자
- 2021.11.01
- 20:56:14
글 읽고 그림은 못보았습니다.
읽음에 눈은 자꾸만 빠져드는 속내의 진한 향기에 취해버렸기 때문이람니다.
종지님의 허락도 받지 못한채 모자의 그곳에 마흔하고도 한번째 글로하여 등록해 두었습니다.
뵙고 싶을때 또 읽고 싶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흔적이나마 이미지로 스크린을 두번 잡아채어 여기에 자욱만 남겨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게다가..... 짙은 향기의 여유로움과 감사에 더한 내음이 전해져 취해 봅니다.....꾸벅~~
바탕화면 몇가지 올려 봅니다. 마음에 드시는 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나날들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