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맘에 안 들었었던 한컴

개발자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인수인계가 덜 되었을 때 벌어지는 실수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20 에서 2022 로 넘어가는 시기에 C# 프로그래밍이 사용되었다가 2024에서 다시 C++ 로 돌아가는 추세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peInfo 를 통해 어떤 구성요소(exe, dll) 들이 어떤 프로그래밍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고 그것을 해당 방식에 따라 디스어셈블/디컴파일을 해보면서 후임 개발자(들)가 미처 손대지 못한 곳을 보게 됩니다. 가령 버전별로 번호를 부여하여 리턴하는 함수들에는 이번 한컴2024의 버전별 부여 번호를 리턴하는 값이 누락되어 있기도 합니다. Install_UI 를 새롭게 정비하는 과정에서 체험판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으면서 유료구매자와 무료사용자를 구분하여 설치를 하고 안 하게 하는 루틴을 TrialAdModule.dll 에서 제어할 수 없게 되고 그것을 아예 InstallerConfig.ini 파일안에 postinsall (후속 설치)로 silent 하게 넣었던 부분이 이것을 default 로 하는 파일로 해서 버전별 구분 추가하는 루틴을 프로그래밍하여 넣지 못하고 모두 동일하게 처리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면 될 겁니다. 링크 게시물에서 보듯. 사용자에게 쿠팡 즐겨찾기 추가 라는 부분이 들어가면 원래 체험판이 있어야 할 것이지만, 이번 2024 버전에서는 체험판을 아예 처음부터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발자 혼동이 있었던 것이 맞고 그 바람에 체험판과 뷰어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재원으로 광고 프로그램을 넣었던 것까지 모두 철회하는 방법을 공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겠죠. 지금의 공지사항 발표 후에 해당 개발자는 큰 곤혹을 치뤘을 것입니다.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게 된 것이니까.

능력있으신 분이 한컴뷰어2024 포터블 제작 부탁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이슈가됐던 한컴뷰에서 베너광고는 바로 삭제됐네요.

그리고 함컴2022버전을 쭉~사용해왔었는데

이번에 한컴2024버전으로 설치를 했는데 사용소감은 2022버전보다

더 빨라지고 프로그램도 원활이 잘돌아 가네요.

그래서 있는파일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금지목록으로 되있어서 업로드를 못하고 있네요.ㅜㅜ.;'

한컴독스에 한컴사전이 빠져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체험판이 없어서 맘에 안 듭니다. ^^

갤럭시 스마트폰을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 한컴독스 모바일도 써봤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태블릿 덱스모드가 아닌 일반 상태에서 사용하는 한컴독스는 시스템 메모리가 부족하여 문서가 제대료 표현되지 않을 수 있다는 에러를 뿜으면서 저장한 파일은 0바이트 파일 크기로 되어 있기도 하고 날려먹은 거죠. 이거 쓰다가 혈압 오르더라구요. 덱스 모드로 해서 쓰려고 일부러 모니터를 가지고 다녀야 할 것도 아니고. 데스크톱 PC용 한컴오피스 말고 휴대용으로 쓰려는 한컴독스는 유료사용자도 혈압 오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