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

파워서플라이는 자동차의 연료와 같다고 봅니다.

즉 좋은 자동차(메인보드)에 안 좋은 기름을 넣으면 자동차 엔진이 맛이 가듯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 서플라이도

중요합니다.

저는 파워서플라이에 돈 아끼지 않습니다.

2007년에 잘만꺼 저소음 파워서플라이 기십만원을 주고 샀는데

고장 한번 없이 작년까지 썼네요.

본체를 아예 새로 구성하면서 파워를 다른걸로 사긴 했지만

고장난건 아니라 기존쓰던 본체에 잘 부착해놨습니다.

나중에 용도가 생기면 한번 다시 구성해 볼 생각입니다.

저한테는 파워서플라이가 항상 1번입니다 지금도 시소닉 사용중이고 한 번 이상해서 AS 갔더니 부품 몇 개만 갈면
된다고 해서 만오천원 주고 사용한지 5년도 넘었는데 일체 말썽이 없습니다 덕분에 HDD도 토렌트 혹사시켜서 날린 거

말고는 테스트 해도 이상무로 나오는게 다 좋은 파워서플라이 덕분이죠 ㅎㅎ

옵티머스 처음에 런칭할땐 제품이 좋았는데 지금은 일반 이름없는 뻥파워 비슷하게 변해 가더군요....

파워문제로 여러가지 증상 겪어봤습니다.

어느정도 입증된 제품을 보수적으로 구매하고 수명여부도 타이트하게 봐줘야 될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게 파워죠!

아무리 비싼 부품으로 조립해도 파워 널뛰기하면 다 고장나죠!

참 갑갑한게

파워서플라이가 불량이나 고장인지 아닌지 검사할 방법은 거의 없죠.

다른것도 뭐 그렇긴 하지만, 꽂고 뽑아야할게 워낙에 많아서 엄두도 안남. ㅠㅠ

오래된 구형컴에 파워렉스 10년째 쓰고 있습니다만

쿨러 잡음이 심해서 쿨러만 한번 바꿨을뿐, 아직은 쌩쌩하네요.

(가끔 파워가 나갔다(?)고 생각될때 혹시나 싶어 뜯어서 먼지청소 했더니 멀쩡함)

어차피 뭐 망한회사라 의미도 없지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