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수습기자가 얼마나 대단 하길래..

2022.03.06 00:07

테츠로 조회:879 추천:1

조카가 올초 부터 방송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런대..

지난 삼일절에 특근을 하기 위해서 아침에 출근을 했는대..

수습 사원중인 한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전날 자신이 과음을 해서(?)지금 출근을 할수 없으니..

자신이 비밀번호를 알려 줄테니 대신 노트북을 켜 놓고 출근 한걸로 위장을 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카가..

아니..

나중에 문제가 될떄 당신이 비밀번호를 알고 있으니 내 노트북을 만져서 이상하게 된거 아니냐

뭐 이런 소리 듣기 싫어서 싫다고 거절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그러지 말고 상사 오기 전에 쫌 해놓으라고 이러고 계속 부탁을 하는걸 거절을 하다..

상사가 왔을때 이 사람(수습기자)어디 있냐고 하고 묻자..

조카가 솔직하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수습기자는 오후에 출근을 했다..

상사에게 불려가서 당연 한소리 들었겠지요..

그러자..

이 수습기자가 조카에게 오더니..

알바 주제에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도 않고..

그렇게 나왔다 이거지..

내 두고 보겠어 이러면서 은근 압박을 가하더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조카가 사회가 이런 곳인지 정말 몰랐다고..

우리사회가 어쩌다 이런 지경이 됬는지..

자식 공부만 잘 하면 된다고 말 하는 부모..

공부만 잘 하면 무엇이든 용서가 된다고 생각 하고 자란 아이들..

어디서 부터 고쳐야 할까요..

수습 사원이 이런 부탁을 하는것 부터가 잘못된것 아닌가요..

그리고 수습사원 이면 아직 정직원도 아닌 말 그대로 수습이고..

이 수습 딱지를 때지 못하면 자신도 알바와 얼마나 다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공지]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gooddew - -
46654 블루투스 헤드폰 pc 에서 이 설정 해보시길 [4] 제스트- 846 12-01
46653 알리에서 사기당했는데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4] UCLA 1557 12-01
46652 테스트 종료--테스트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53] 집앞의_큰 1087 12-01
46651 [공유] 윈도우 Tiny 버젼 너무 좋네요 [12] MSTSC 1870 12-01
46650 잘 사용치 않는 PC 윈도우 11 23/2 설치기 복구시디 703 12-01
46649 NVMe SSD 설치기 [1] joyleehk 878 12-01
46648 델 노트북 13z (N311z) 팬 소음 관련 joyleehk 244 11-30
46647 Copilot 이 화났나 사라져버렸네요. [8] 추추추 823 11-30
46646 챗GPT가 거짓말하는 이유… “AI의 설계 문제다” [2] 엄마갯돈 445 11-30
46645 한글 윈도우 2.1의 존재 [4] VirtualWin 948 11-30
46644 [질문]불랙박스 날자와 시간이 안맞아요 [8] 해운50 558 11-30
46643 대한민국 425 Project 위성 발사 시간 결정 [3] asklee 374 11-30
46642 피드백 정비 중 . . . [20] 무월 625 11-29
46641 PC 견적 한번 받아보았습니다. [8] 복두꺼비 814 11-29
46640 요 아래 가끔 사용을 하는 pc를 윈도우 재설치를 했습니다 복구시디 674 11-29
46639 삼성 휴대폰 ONE UI 6V 업글 주변 상황을 살펴보고 하세요 [13] 케이블카 952 11-29
46638 서버버전 돌리시는 분들 참 대단 하신것 같습니다. [7] [벗님] 1237 11-28
46637 부팅 신기록 - 200일째 - 현재 진행중 입니다 [6] suk 1502 11-28
46636 가끔 사용을 하는 pc인데요 [3] 복구시디 984 11-28
46635 어느 수가 더 클까요? [4] asklee 724 11-28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