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vista와는 관련이 없지만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2007.11.20 17:33

나창주 조회:5537

제가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외장형하드를 만들기 위해서 10일전에 삼성 노트북하드를 구입을 했습니다.
첫날은 소음도 없고 잘 사용했는데 이틀째 되는 날부터 틱틱거리는 소리가 한두번 들려오더니 시간이 갈수록 소리가 점점 심해지고 어제는 외장형하드가 흔들릴정도(조금 과장)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했더니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가면 된다고 교환이 된다고 하더군요.
하드를 교체 할수 있다는 생각에 바쁜와중에 데이터를 다른 컴퓨터에 저장하고 뛰어갔습니다.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뛰어 갔는데 서비스센터에서 하는 말이 지금 여분의 하드가 없다고 이틀 정도 걸린다고......
제가 사정을 했습니다. 저녁에 사용해야 하니까 어떻게 좀 해줄수 없느냐고 없다면 돈을 더 줄테니까 용량이 다른하드라도 해줄수 있느냐고 말이죠.
돌아오는 대답은 안된다는 말이었고 돌아와서 삼성서비스 홈피에 불만사항을 올렸는데 오늘 오전까지도 연락이 없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점심무렵에 계속 글을 올렸더니 알아보고 연락주겠다고.
잠시후에 연락이 왔는데 책임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어제 기사가 하드를 주문을 했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는것은 제가 주문하지도 않고 아무말도 없이 하드를 가지고 나왔는데 주문 했다니......
말이 나오지 않고 웃음만 나오더군요.
급하게 필요할때는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불만 사항을 이야기 하니까 그때서야 주문 했다니........
만약에 삼성에서 만든 하드를 구입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 하세요.
지금 데이터는 어제 저녁에 구입한 하드에 저장하고 그 하드는 구석에 던져놨습니다.
이 하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던져 버릴지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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