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 기가비트 속도 인터넷의 대중화 시점

현재 DVD RW (DVD 레코더) 미디어의 대중화의 긴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인터넷 또한 광랜 (100Mb)이 대중화 되어가고있는

시기인데 (윈도우의 DVD 용량 이것도 한몫을 하고있지만..)

DVD도 서서히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특히 DVD 영화를 보면서 좀더 고화질을 원하는 유저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고 게임 또한 마찬가지로 DVD 1장으로도

부족한 것을 느끼고 있고요..

거기에 많은 자료를 DVD 1장에 굽기엔 과거에는 넉넉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인터넷 또한 지금의 광렌급 속도에 만족하지않고 좀더 빠른 전송속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생기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블루레이 및 기가비트급 인터넷이 어느 시점에 서로 대중화가 될지..

블루레이나 기가급 인터넷이 무슨 상관인지 저 역시 이런글을 적는 것이 스스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과거의 역사를 보듯이 저장미디어가 대중화 될수록 거기에 질세라 인터넷 속도도 덩달아

빠른 속도의 서비스로 대중화에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플로피디스크 시절엔 PC통신은 모뎀을 통한 전화선으로 이용해서 56000BPS정도의 송수신 능력이 한계였는데

플로피보다 500배 정도 용량이 많은 CD-ROM 미디어가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하자 인터넷 또한 CD 1장 용량을

빠른 속도로 전송하기 위해 ADSL이나 CABLE 방식의 인터넷으로 종전의 56000BP보다 무려 수십배이상 빨라진 덕분에

CD 1장의 용량의 전송을 하는데 불과 10분도 걸리지않을 정도의 빠르기를 자랑할 정도였습니다.

CD보다 용량이 많게는 10배이상 많은 DVD의 대중화에 따라서 인터넷도 100Mb급 광랜으로 발전하는등

저장미디어가 크면 클수록 인터넷 속도 역시 거기에 질세로 똑같이 따라가는 형태의 역사는 되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블루레이급 하드웨어 및 미디어가 판매되기 시작했고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의 메인보드는 기가비트급 랜기능이 내장되고있고 (일부 사양에 한함) 모뎀 또한 일부 업체에서는 훗날을 염두해서

기가급 속도를 지원하도록 별토의 기가비트포트 및 기능이 내장되어있는 것도 확인했는데 블루레이의 가격이 아직은

고가인만큼 DVD를 대체할 정도로 대중화될려면 몇년은 더 있어야할 것 같고,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 또한 아직은

극히 일부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인 현실인만큼 이것 역시 대중화 될떄까진 아직 몇년은 더 걸릴것 같습니다.

다만 블루레이가 언제 대중화될지 모르지만 훗날에 대중화될때 과연 기가비트급 인터넷도 블루레이의 대중화에 편승하여

보급이 대중화가 될지 아니면 어느 쪽 하나가 의외로 대중화가 안될지 몇년후의 일이 어떻게될지 몰라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블루레이의 보급화가 의외로 적지않는 진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있고

기가비트 인터넷 또한 아직까지는 광랜이 제대로 보급이 덜된 탓인지 역시 마찬가지로

장비투자부분의 문제도 있고하니 이것도 비용 및 시긴이 오래 걸릴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