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내가아는 컴퓨터란...

2010.02.24 20:22

Boss 조회:2061

먼저 전 컴퓨터 전문가가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나름 꽤 열정적으로 사용해본 오래된유저 정도로 아시면 될것 같아요

 

질답란 이나 여기 커뮤니티에 개개인의 사용기 또는 정보 를 올려주시는분들 이 많이 있죠

그냥 혼자만 알고 그러고 말아도 될법한 아주 세세한것들 까지 알려주고자 애쓰는분들 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끔 우려되기도하는부분 이기도 합니다.

 

제가아는 컴퓨터는 그 사용환경에 따라

수학공식처럼 정답이 있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경우의수를 충족시키는 경우가 너무나 드물기때문 입니다.

 

사용하는 하드웨어 나 설치된순서 설치된환경 설정한방법등등

완전히 동일한 환경이 너무 어려운이유 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그때문에 기껏 내가아는부분 을 알려주더라도

별 도움이 안되는경우 가 많습니다.

 

우려가 되는부분 은 "항상 자신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렇게하면 된다" "틀림없이 된다"라고 생각하고 말하시는분들 때문 입니다.

 

컴퓨터 는 아주 대단하죠?

알아서 척척척 쉽게 빠르게 일처리를 하니까요

그 때문에 컴퓨터를 쓰는것 일겁니다.

그러나 컴퓨터 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깡통 입니다.

또한 자신이 실행되는데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엄청난 스트레스 를 덤으로 남깁니다.

저 혼자만 실행이 안되는게 아니라 다른 아무문제없던것들 까지 멍청이를 만들어버리거든요

 

우리가 아는 "공장에서 출하된 각각의 제품은 정상일거아냐 그러면 똑같은거지..."라고 생각 하실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뽑기운 이란것이 존제하는 이유가 그것이죠

공장에서 막나온 따끈한 새제품 그것마저도 똑같지는 않다 라는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각각의 사람들이만든 각각의 조건들이 완전히 일치하겠어요

 

단지 "내 경험상 그랬으니 확실하다"...라는것은 문제점이 많은말 인겁니다.

 

따라서 자신의 경험을 가르치려하면 안되는거죠

"나는 이런경우 이렇게하니 되더군요...이러이러하면 될듯 합니다."

이렇게 조언을 해주세요

 

그것은 상대방을 조금더 친숙하게 다가오게 할 수 있는방법 입니다.

또 그로인해 알게된사람도 그렇게 알려주면 더 좋은일 이 되는것 이구요

또 쉬워지고 편해집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초보인 사람도 그렇게 자신의 경험을 알려주면 그 자신의 컴터실력이 늘어난다는거 아세요?

공부를 쉽게하는방법 혼자 익히는것도 한 방법일겁니다.

그러나 자기가 아는내용을 알기쉽게 알려주는 방법 은 자신이 아는것을 깊이있도록하는 공부의방법 인겁니다.

 

제가 알고있는 컴퓨터란...

아무리 잘 알아도 완전히는 알수없는 재미있는 장난감 이며

조금만 알아도 갖고놀기편한 장난감이며

알면 알수록 갖고노는데 즐거워지게하는 장난감 입니다.

 

또한 자신이 하는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이기도하지만...

그러나 그 자체만으론 영원히 깡통일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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