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를 보고...

정엽이 떨어졌나보군요. 아쉽습니다. 좋아하는 가순데.. ㅎㅎ

정협 --> 정엽 

정엽의 노래 부르는 방식, 즉 엄청난 성량이 아니라 가는 바이브레이션 + 가성의 강약조절이 10대~20대 여성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반면, 이외 연령 및 성별, 특히 40~50 대 에서는 선호를 받지 못했던 점이 큰 것 같네요.

아쉬움을 감추고 떠나는 모습에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번에 김건모 씨 엄청 떨더군요.

특유의 여유있게 부르는 방식을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주변상황 때문일 지 몰라도 보는 내내 조금 마음이 좋지 못했네요.

진심으로 부른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국민가수'란 별명답게 여유있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더 좋아했기에..

정엽이 떨어지는건  너무나 당연히 보였구요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아직 구력이없다보니 어쩔수없었던것같고 떨어졌다는게 못해서 떨어졌다는 그런의미로 받어들여서는 안됄부분이구요  사실 정엽보다 문제가되는 박정현양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발음이 정확하질안아서  이건 데뷔때부터 문제였는데  본인노래 꿈에 이 노래왜는  어떤노래도 듣는이로하여금 감정이입을 할수없게 한다는것입니다 노래를 잘한다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것과는 다른문제거든요 발음부분은 박정현양의 발목을 끝까지 잡을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인정받은 이유가 영어권 노래가 주 였기때문이고

여하튼 나는가수다  이프로는  가요사의 대단한  역할을 할수있는 좋은프로그램인것 같구요 우리에겐 질적인 음악을 들을수있고 기계음(립싱커 들)에서 벗어날수도있고  지금 시행착오 문제도있지만 빨리 정착하길 바랍니다 

정상 가수들의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김건모씨가 탈락을 인정하셨다면(그런데 저라도 잘 인정 못했을 듯) 욕 안먹고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첫 미션 방송 나가고 나서 디지털 음원이 바로 올라 온 걸 보고

MBC에서 처음부터 음반 판매를 어느정도 목적으로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다른 가수들 모두 좋았지만 "김범수씨의 제발은 정말 군계일학" 이더군요. 

이렇게 노래 잘하는 가수가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아마 함께 출연한 가수들도 치를 떨며 들엇을겁니다.

정엽씨는 편곡의 아쉬움이 결국 어필하지 못하고 7위를 햇더군요. 노래는 잘하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