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랑 채소를 키우려는데...

꽃집같은데 가면 상토?? 라고 해서 파는데 그걸루 키워보세요.

상추같은건 흙이 너무 질면, 잘 안 컸던거 같은데..

화분집 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 잘 가르쳐 줍니다.

목적에 맞게 사용할 흙과 또한 도움될만한 것들도...

1,화분집... 잘 모릅니다. 일반적인 농사꾼이 제일 잘압니다.(꽃집하는 후배늠... 맨날 전화옵니다. 농대 졸업한 늠이...)

2,또, 그기서 파는... 흙(상토)...은 너무 비쌉니다. 1되짜리... 3,000원 정도하던데. 그 돈으로 사먹는게... 백번낫습니다.

3, 주위 농사지어본 적이 있는 할머니들 한테 물어보세요.

4, 주위 산흙에다(산흙은 화분집에서는 잘 쓰지않습니다. 벌레많다고,...) 농협에서 파는 퇴비를 섞는게 가장 좋습니다.(40Kg에 5~6천원정도합니다.)

5,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반 화분집에서는 화분에 비닐하우스환경..기준에서 키웁니다. 노지는 일반 농사꾼들이 훨 많이 압니다.

6. 거저 순리대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주는 것도... 작은 삽으로 약간 파보아서... 흙이 마른다 싶을 때, 주면됩니다.

(처음 심을 때... 물길이 잡히도록.... 덤뿍 주어야합니다.)

7,때가 되면... 곳곳에서 각종 모종을 많이 팝니다. (이것도 작자미상이라... 사람을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8,정성을 기울이는 만치... 그대로 돌아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라면 왠만하면 괜찮은 흙이 있긴한데.. (주변에 상추 심은 사람들이 많으면 그렇지요..) 요즘 아파트에서의 흙은 글쎄요 =_=;;

저는 집 마당에 상추와 쑥갓을 심어놓았습니다

심은지 5~6일 되었는데 이제야 싹이돋네요

5월달쯤되면 고추.가지.방울토마토.오이를 심을 예정입니다

흙관리는 기존에 있던 마당의 흙과 산에가서 황토흙과 농협에서산 퇴비와 거름

그리고 개똥을 썩어서 밭을 만들었습니다

개똥은 저희집 마당에 2년 다된 진돗개 마루의 똥이죠

겨울내내 모아놓았다가 흙과 썩어서 거름을 만들었죠.

그런데 농협에서산 똥거름 이거 장난아니게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집이 도심인지라 주위에서 냄새가 난다고 눈총을 많이 받았죠

작년에 방울 토마도와 가지 . 조선오이 . 고추등을 심어 여름내내

신선하게 먹었습니다

특히 방울 토마토 이거 겁나게 커서 2미터를 넘게자라면서

너무많은열매가 열어 실컷 먹고도 남아 마루가 방울토마도 여름내내 포식을 햇지요.

정말 마당한켠에 밭이 있다는건 신선 그자체 였습니다

아침마다 자고일어나면 마루를 풀어주고 얼마나 자랐나 보며 물주는 기쁨이란...

농작물 관리엔 도심이라 영양제와 진드기 약이 필요하더군요.

참! 님도 야채를 심으면 조심해야할것은 민달팽이를 조심하세요

이놈은 야행성이라 밤에만 활동하는데...

이놈이 생기면 밭의야채가 초토화 됩니다

각별희 주의하세요

저는 이놈을 잡기위해 밤마다 후래쉬를 비추어가며

잡아내었습니다

덕분에 신선한 야채를 많이먹엇습니다

모종을심는게좋고 꽃집에파는거는 원예용흙입니다 

밖에서 비맞고 강하게커야될 녀석들에겐 불필요한 흙입니다

산에서 흙구하면 될겁니다 나무밑을 파면 수분이 조금포함된 부드러운 흙나옵니다 낙엽이나 뿌리도 조금 섞여있고

참 달팽이가 갉아먹는 건 아주 매운 풋고추를 썰어서 물에 끊인 후 그 물을 분무기로 잎사귀에 뿜어주면 안달라붙는다는 기사를 본것 같네요.

비슷하게,, 귤이나 오렌지 같은 껍질을 잘 말려서 가루로 갈아서 물과 배합해서 분무기로 뿌리면,, 방향제와 탈취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