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아침명상............ 그대에게

2023.02.05 07:26

빨강모자 조회:334 추천:11

아침명상...................

 

 

 

늦은 새벽에 떠지는 눈

 

 

                                                           모자.

 

 

쪽잠으로나마 연장되는 삶.

목적지도 없이 떠가는 나룻배와도 같은 시간들.

그속에서도 숨은 쉬고 있는 지금.

 

힘이 들 땐

낙담이 될 땐

외로울 땐

그냥 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본다.

 

숨쉬는 동안은

그냥 살아만 있어도 존재하는 것이다.

목적을 가져도 안되고,

조건이 있어도 안되며,

생각을 해서도 안되고,

이유가 있어도 안되며,

미련을 남겨도 안된다.

희망마저도 넘치는 욕심이 되는 시간 동안은

그냥 숨만 쉬는 것도 존재해야하는 이유이다.

 

그러한 이유로하여

지금의 내 삶이 최악이라고 남들이 말해도

나는 숨쉬는 존재일 뿐.

 

최고가 아니어도 좋고,

최선이 아니어도 좋다고 해라.

그래야 숨을 고르게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함으로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이유와 원인이 시나브로 지들어질 때는

내가 원하지 않아도

희망은 언제든지 쑥처럼 갈대처럼

자라게 되는 것임을 

잊지마라.

 

 

밝아올 기미가 희미한 새벽에 

상한 마음으로 상심했을 그대에게

전하고 픈 말을 여기에 끄적여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공지]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gooddew - -
45216 PE [2] bangul 1624 02-20
45215 기온 '뚝', 내일 아침 서울 -3℃... 주 중반까지 반짝 추위 상큼한아침 470 02-19
45214 크롬 대신 엣지 사용 후기 [3] nabbiriri 1051 02-19
45213 프란치스코 교황 말씀 중에서 [4] doha 285 02-19
45212 도시락 두 개 [4] doha 1296 02-19
45211 뚱뚱한PE8_워라벨_last버전 [136] 우인 1699 02-18
45210 9시간 차이를 두고 두대 발사 시도 중 - 스페이스X 로켓 발... asklee 637 02-18
45209 봄이 오는거 같네요^^* [12] 입문자 490 02-18
45208 그래픽 카드에 모니터에 맞는 포트가 없는데 사용할 방법이... [7] 최동안 842 02-18
45207 heu / 이지드라이버 [4] ʕ·ᴥ·ʔ 1384 02-18
45206 윈도우 11 에 이런 스크린세이버가 실행되네요 [2] Nayu 748 02-17
45205 알리 익스.. 주문 햇엇는데 -- 대박 빠르네요 코코당 737 02-17
45204 이런거 하나 가지고 싶네요. [3] 도뽱 860 02-17
45203 이 의자 모델 파는 곳 알수 없을까요? [5] U미니멀៖ 776 02-17
45202 삼성프린터 [4] 홍낄똥 655 02-17
45201 겨울왕국, 캐나다 서부 [2] Icarus 828 02-17
45200 누룽지 할머니 [2] doha 597 02-17
45199 번역기의 혁명이 등장 [24] M33 2364 02-17
45198 핸드폰 상단 표시 [6] 홍낄똥 841 02-17
45197 전국에서 의대를 많이 간 학교는... [3] M33 679 02-17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