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충전 용량이 설계 용량보다 큰가?

저 때문에 괜히 귀찮게 해 드리는 것 같네요 ^^

배터리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어디서 본 내용입니다.

배터리 충전 용량이란게 물탱크처럼 정확히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기준 전압을 어느 선으로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 리튬 배터리의 경우 완충 전압을 4.2볼트로 할때보다 4.25로 잡으면 용량이 좀 늘죠.

완방 전압도 그야말로 완전 방전된 0볼트가 아니라 안전한 선에서 자르는데 이걸 2.8볼트로 할지 2.6으로 할지는 배터리 제조사의 마음입니다.

듣보잡 배터리의 경우 뻥스펙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완충 완방 기준 전압을 빡빡하게 잡아서 충전 용량을 최대한 늘려서 표기합니다. 그 이상은 안들어가죠. 그러나 엘지나 파나소닉 같은 일류 메이커는 보통 이 기준이 좀 여유있어서 충전 방식에 따라 좀 더 들어가기도 합니다. 물론 제조사의 기준 전압을 지켜주는게 가장 안전하고 수명도 보장됩니다. 

"동일한 기종에서 충전 용량의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뽑기 운이 좋았다.

등등...

그냥 해본 말 입니다.^^

2년간 전원 물려놓은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

랩탑 바이오스 에서 베터리 보호쪽으로 설정을 바꿔주니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아마도 베터리 보호를 위해 최대 충전용량을 줄여주는 듯 싶네요 (어디 까지나 추측 입니다)

로그에서 산출된 평균치로써 기간에 따라 약간 다릅니다.

따라서 설계용량보다 충전용량이 큰 건 윈도우 버그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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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꺼진다든지 등 잔량에 오류가 있는 경우

제조사의 배터리 드라이버를 재설치하고 윈도우의 전원 설정을 조정, 또는 배터리 교체 조치 후

이렇게 로그를 확인합니다.

디스크의 SMART 처럼 이상이 없는 경우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