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심한 성인, ‘이것’ 위험 크다

코 많이고는데 ~ 이럴수가...

나이 들면서 코골이가 심해진 경우에는 목젖 부근이 나잇살(?)로 인해 늘어지면서 코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수면다원검사로 검사받고 양압기 처방 받으면 되지만, 보험된다고 해도 검사부터 양압기까지 비용은 좀 듭니다.

이때 한번 해볼만한것은 "상체를 약간 세워서 자는 잠"입니다.

찾아보면 "역류성 식도염 베개"라고 해서 원래 수면중에 위산 역류를 막기위해

상체를 띄워서 자게 해주는 경사베개가 있는데, 이거 효과가 위산역류만 막는게 아니라 목젖이 늘어지는 방향을 조정해서

코골이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저만해도 코골이 녹음앱으로 녹음해보면 경사베개 없이 자는거랑 확실히 차이 나더군요.

다만 이거 단점이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므로 밑에 아무거나 막 받쳐자지말고 충분한 쿠션이 되는거랑 여러 각도를 잘 시험해보셔야 합니다.

저는 아예 두꺼운 에어매트에서 자면서 에어메트 머리쪽을 띄워서 자는데,

경사베개 아무거나 쓰면 몸이 꺾이는 구조라 허리에 부담이 클 수 있는데

에어매트 쓰면 아예 몸 전체가 경사가 생기니까 허리에 부담이 적더군요. 허리가 문제 있을법한 분들은 에어매트도 고려해보세요.

젊고 어린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을 수 있겠습니다만

일단 경사베개나 에어매트에 경사를 만들어 써보시는걸 추천합니다.(아무래도 에어매트가 비용면에선 제일 쌈)

코고는 사람들 보면 잠은 진짜 빨리 듭니다.

뭔 눕자마자 코고는 소리가 들려요.

그런데 수면의 질이 그렇게 좋진 않은듯 하더군요.

항상 피곤에 쩔어 있어요.

문제는 남들 다 같이 쉬는 공간에서 그렇게 코를 골아대니

다른 사람들도 제대로 쉬지를 못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