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런트가 은근히 CPU 자원을 많이 사용하네요. --;
2010.04.30 11:56
제 노트북은, 팬이 3단으로 동작합니다.
45도 이하에서는 팬동작 안함 : 이건 거의 보기 힘듬..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 시 아무런 작업을 안해도 46도 내외거든요. --;
50도 이쪽 저쪽에서 까지 1단으로 동작 : 간단한 웹서핑, 문서 작업, 동영상 보는 정도로는 항상 이 정도 유지...
50도가 조금 넘어가서 60도 정도까지는 2단으로 동작 : 약간의 팬 소음이 있습니다.
60도가 넘어가면 3단으로 동작하고... 80도가 넘어가면, CPU클럭이 2.0G에서 1.6G로 강제로 클럭 다운... 90도 육박하면, 1.2G까지 무조건 내립니다. --; 노트북 CPU는 100도까지 견디게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CPU 및 보드를 보호하기 위해서죠.
저는 u토런트를 사용하는데... 3개 정도의 업로드(500KB/s)가 걸려 있으면, CPU 자원을 10% 이상 사용을 하네요. CPU가 항상 15~20%정도 사용 중이니, 온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고... 50도에서 55도 사이....
조금 전에도 팬 소음이 커졌길래 확인해 보니, u토런트가 범인이네요. ^^; 업로드도 4비율로 해 줬으로므로 토런트를 종료시켰습니다만... 그랬더니 조용한 1단으로 금새 돌아오네요. u토런트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업/다운 로드의 속도가 높아지는 것에 따라 CPU 자원 소모가 많은 듯 싶습니다.
토런트로 초당 10MB씩 다운을 받으면, CPU 자원을 정신없이 사용한다는... 코어2듀오 2.0G라 무리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요. 제가 받은 것 이상으로는 올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팬소리는 거슬리네요.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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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 64 2010.04.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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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 2010.04.30 13:54
아마도 hdd를 많이 사용하니 cpu부하가 덩달아서 올라가는것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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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너 2010.04.30 15:17 넷북이라 토렌토 돌릴 엄두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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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air 2010.04.30 15:20 ㅎㅎㅎ 역시 토런트가 생각 외로 자원을 많이 잡아 먹는다니깐... --;
넷북에서, 토런트의 업로드 속도를 조금 조절하시고, 받기만 하면 미안하니, 대신 파일을 걸어두는 시간을 조금 길게 두시면 안되나요? ^^;
어떻게 보면, 스타이너님에 비하면 저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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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너 2010.04.30 15:27 일반 놋북쓰시다가 넷북쓰시면 엄청 답답합니다.ㅠ.ㅠ
넷북은 딱 동강용이라는걸 새삼 느끼고 있죠.. ㅋㅋ
윈도우포럼 들어와서 게시물볼 때 스크롤하면 cpu 점유율이 90% 정도 나올 정도로 버겁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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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4.30 15:51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내장 랜 이용시 CPU가 작업하는 거라서 그런 건 아닐까요? 내장 랜과 따로 장착한 랜... CPU 사용률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내장 사운드 이용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음악 감상해놓고 CPU 사용률 보니... 코어 1개가 25~50%정도 먹던데... 토렌트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따로 PCI 슬롯에 랜카드 하나 장착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컴마다 조금 나아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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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사 2010.04.30 20:30
전 펜소음과 딜레이 현상이 자주 발생하기에 존알람을 종료시켰더니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보안 관련 유틸이 토렌토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더군요..
뮤토런트가 bittorrent에 비해 그래도 시스템자원을 적게 소모하는 편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