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유기묘 입양 하려고 다녀와서

2024.03.28 22:40

긍지버림 조회:577

강아지와 고양이 보호센터가 있더라고요.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오랫동안 있었는데, 더 나이가 들기전에 도전해보려고 2틀 연속 방문했거든요. 그렇게 고양이 한 마디를 집으로 데려오기 직전까지 갔었는데요. 거기 나이 많은 여자 직원분께서 따끔하게 한 두마디 해주셔서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정말로 확실하게 책임질 마음이 없으면 데려가지 말라고 조금이라도 갈팡질팡 하면 안데려가고 더 고민하는게 좋다라고 했는데, 인스타나 티비로만 보고 좋아하는 호기심? 충동?으로 동물이지만 하나의 생명에게 실례하면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번쩍 들더군요. 그래서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라고 돌아나왔네요.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