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개혁 방안 제안

2009.09.18 23:43

deVbug 조회:1142 추천:1

대화방에서 열띤 토론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지금은 끝났지만..)


전 그만 자러 갈거라서..


단지 제 의견을 자게에 피력해볼까 합니다.




상황:

윈포가 많이 커졌습니다.

찌질이들이 활개를 치기도 했죠.

윈포에 오는 대다수는 자료실의 불법 자료를 위해서라고 봐도 됩니다.

(오전의 공지사항 및 건의게만 봐도 이는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이후 몇가지 상황으로 인해 준/정회원으로 나뉘고 권한에 제한이 걸렸습니다.

외부에서 그걸로 말이 많네요.



문제인식:

활개치는 악플러/뻘글러

외부 여론이 제기하는 준/정회원 제한




1. 자료실 폐쇄

진정한 정보 제공 사이트가 되려면 쓸데없는 자료실은 폐쇄하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는군요.


그래도 굳이 자료실을 유지하고 싶다면, 강경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불법 자료 절대 금지 및 엄벌" 말이죠.


천원짜리 인생이니 웹하드니 와레즈니 하는 소리가 달갑지 않으면 저걸 없애면 됩니다.

없애면, 준/정회원 제한 자체가 무의미해질테지만, 무의미해져도 됩니다.


이후 만약 최악의 사태로 윈포가 폐쇄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100% 자료실 때문일 것입니다.

이 엄청난 위험요소를 굳이 떠안고 가겠다는건 이해할 수 없군요.



2. 준/정회원 제도 유지

활동에 따른 패널티로써 최소한의 제약사항이 되겠네요.


뭐 현 등급을 리셋하든 어쩌든 상관은 없어보입니다만..

기부금을 낸 사람들께 조금이나마 어드밴티지를 주자면 리셋 안 하는게 낫겠죠.

이후 정회원으로 승급은 활동으로 결정지으면 될거라 생각됩니다.


준회원은 리플만 가능하게 하거나, 자게에만 활동되게 하거나 하는 등의 제한이 있고..

정회원으로의 승급 이후 모든 게시판에서 활동 가능하게 하는 방향이 무난해 보입니다.

디테일한 것은 추후 고민해봐도 되겠죠.


만약 자료실을 폐쇄한다면 굳이 빡빡한 패널티를 둘 필욘 없어보입니다.



3. gooddew님이 좀 더 강한 이미지를 심을 필요가 있습니다.

바깥에서 부는 바람에 이렇게 크게 흔들리셔서, 어떻게 이렇게 커져버린 사이트를 운영해 나갑니까..

더 카리스마 있게 더 강한 이미지로 더 강권을 휘두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좋지만 단 하나의 중심은 잡고 계셔 주세요.


정책을 결정하면 무조건 고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때 다른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운영은 지탄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책의 로드맵과 레이아웃 정도는 잡아주세요.

적어도, "이거 내가 운영하니 내꺼다, 맘에 안 들면 다 나가" 정도의 배포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서버를 기부금으로 구매해버렸기에 저 발언 자체가 문제시 될 수도 있게 되었지만..)



4. 부운영자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면, 자료실 한정이든 어쨌든 부운영자가 최소 두어명은 필요해 보입니다.

혼자서 떠안지 마세요.



5. 정체성 확보, 활동 가이드라인 확보

윈포럼이 추구하는 방향, 즉 정체성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가 와레즈인지 정보 제공 사이트인지 결정지을 유일한 명분이니깐요.


활동 가이드라인은, 이를테면 명문화 입니다.

어떤게 불량 행위고 어디까지가 허용되는 행위인지 명확한 판단을 가능케 도와주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 가이드라인만 제공되어도 자정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자료실 폐쇄건으로 이 글은 엄청난 반발에 휘말릴 수도 있을테지만,

누차 말씀드리지만 윈포럼과 함께 하고 싶다면 자료실을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것에 동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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