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복비를 왜 줘야 하는대..

2021.05.04 07:38

테츠로 조회:1576 추천:7

저희집 아래층에 세를 들겠다면서 공인중계사와 같이온 부부가 계십니다..

이 부부는 조그마한 식당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지금은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이 없으니 미리 조금 계약금 조로 줄테니 일단 가 계약이라도 하자면서 

돈을 걸고 가시더군요..

그러더니.

그 다음날 전날 가계약금 금액에 계약금의 10% 인 금액을 보내 와서 계약금이 마련이 돼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계약서를 작성 하자고 하자..

지금 가계때문에 갈수가 없어서 이사 하는 날 당일에 계약서를 작성 하고 보증금 까지 다 내주겠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그러시라고 이러고 이사올 날자를 기다리는데..

어제.

공인 중계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사 오기로 하신분이 지금 살고 있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내주겠다고 이러면서 이사를 못가게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분들은 지금 이사를 못 올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계약을 파기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아니 이렇게 돼면 계약금을 때에게 된다 그러니 이야기를 잘 해서 이사를 올수 있게 해달라고

공인중계사 에게 오히려 부탁을 했더니..

공인 중계사가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힘들다고 한다 아무래도 계약금은 때 는 걸로 알고 있을것 같다..

그러더니..

이 공인 중계사가 갑자기..

계약이 파기 돼어도 복비는 주셔야 한다..

물론..

계약이 파기 돼었지만 저희는 어찌 되었건 일을 한거니 복비를 다 달라고 하기는 무리지만 최소 몇 만원 이라도 줘야 한다고 하길래..

아니 이분이 지금 계약이 파기 돼서 우리도 당황 스러운대 무슨 복비 냐고..

거기에 당신이 계약금에서 온 금액의 10% 정도를 최소한의 복비로 내 놓으라고 하면 이건 법을 위반 하는거 아니냐고 말을 하자.

아니라고 말을 하면서 복비를 달라고 하길래..

여보슈..

우리는 여태 세를 많이 놔 봤어도 계약금 때 는 상황에서 복비를 준적이 없다면서 전화를 끊었다가..

다시 전화를 걸어서 이사 오기로 하신분 전화 번호를 달라고 했지요..

아무래도 이야기를 해보고 계약금을 돌려 줘야 할것 같다고..

그래서 계약을 파기하신 분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정 이야기를 듣고 저희가 받은 계약금을 돌려 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기분 좋지 않지요..

그래도..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0 만원 집을 구하려는 분들을 생각 하니깐..

계약금 이 금액도 클텐데 이걸 포기 하려고 했으니 얼마나 가슴이 쓰렸겠습니까.

그냥 저희가 몇달 더 방을 놀리더라도 이런 분들의 돈은 그냥 때어 먹을수가 없어서 계약금을 돌려 주기로 했습니다..

계약금 돌려 주는대 설마 공인중계사에서 복비 달라고 또 전화 오지는 안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공지]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gooddew - -
45134 윈포 크롬으로 볼때 글꼴 흐리게 나오는건 저뿐인가요? [3] 인석이 424 07-22
45133 우뇌를 발달시키고 싶네요 [3] doha 424 06-04
45132 modern talking / back for gold (2017) [1] 번개 424 06-26
45131 RS3 16241 프리뷰 빌드 나왔네요 [2] 주니군주 424 07-14
45130 연말 인사. 고맙습니다 윈포회원 여러분!! [12] 맨션에살자 424 12-29
45129 김윤아.... 봄날은 간다 눈이 424 04-27
45128 요청 [1] 자위의여신 424 06-21
45127 조수미 - Dona Dona 눈이 424 02-04
45126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 맨션에살자 424 02-11
45125 Rocket Lab 1단 로켓 발사 후 회수 성공 [2] asklee 424 05-07
45124 ms 워드 포터블 자료 찾습니다. OUTTON 424 07-15
45123 늙은 놋북 번들 윈7정품 > 윈10 업글 여전히 잘되네요. [2] Day 424 03-23
45122 감사드립니다~ 엉구업당 424 09-09
45121 앞으로는 절전모드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3] 『ⓖⓤⓝ』 424 01-31
45120 4월 9일 개기일식 - 구글 장난 asklee 424 04-06
45119 정치 이야기를 전혀 하지않으면... [8] 뜻정 425 02-05
45118 여기도 쿠키 설정 좀 조정해주세요 DarknessAn 425 03-10
45117 아이오닉 자율 주행 [3] asklee 425 01-05
45116 아이유 뮤직비디오 부탁드려요 [6] 감사한 425 06-02
45115 HOW IS THIS POSSIBLE? I AM GOING TO TRY THAT [4] 김영자 425 12-16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