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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특집 - 꽃의 눈으로 보면

2021.05.22 21:35

둔갑술사_遁甲術士 조회:481 추천:3

 
부처님 오신 날 특집
 

 

Phoolko Aankhama

꽃의 눈으로 보면

Ani Choying Drolma

 

 

 

늘거그_tobecontinued_123.jpg

 

종교에서 믿음은 무엇일까?

 

믿음이 부족하다고 

자신을 질책하는 사람을 볼 때가 있다.

절대자가 있기에 인간은 가난한 방랑자가 된다.

절대자의 지배를 받고 싶을 때 

그 믿음은 그 절대자와 멀어진 것이다.  

 

 

0008971_phool-ko-aakha-ma (1).jpeg

 

샨스크립트어 원문

"Phul ko aakha ma, phulai sansaara

Kaada ko aakha ma, kaadai sansara
Jhulkincha hai chaya, bastu ansaara
Chitta suddha hos mero, boli Buddha hos
Mero paitala le, kirai namaaros               
Ramro aakha ma khulcha, ramrai sansara
Taha taha jun dekhu, kalo raatai ma
Jiwan sangit sunu ma, sukha patai ma
Sanglo man ma khulcha hai, sanglai sansara"  
 
-
 
"In the eyes of a flower, the world appears as a flower
In the eyes of a thorn, the world appears as a thorn
The shadow is cast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object
Let my heart be pure, (let my) speech be (like) Buddha’s
Let my feet kill not a single insect
A good world opens in the eyes of the good
(Let me) see the sparkling moon on a black night
Let me listen to the song of Life, even in Dried leaves
A limpid world opens in a limpid heart"
 
-
 
"꽃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모두 꽃으로 보이며,
가시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모두 가시처럼 보인다.
그림자는 그림자를 주는 주체와 꼭 같은 행동에 따름이니,
마음을 순결하게 하여, 말을 부처님 말씀처럼 되게 하라.
발 아래 보이지않는 미물과 벌레도 함부로 죽이지 못하게 하라.
좋은 세상은 언제나 깨어 있는 모든 이의 눈에 열린다.
마치 캄캄한 밤하늘에 빛이 나는 별과 달처럼 되어보자
마른 잎에서도 불어오는 바람과 같이 생명의 노래를 들어보자.
서로아끼고 사랑하는 세상은 자비로운 심장에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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