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구글드라이브 무제한 같이 가실 분

2015.06.20 19:30

캐투럽 조회:3997 추천:1

구글앱스는 일반 Google Apps for Work와 Unlimited 두가지 상품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일반 Google Apps for Work 는 탄력요금제(월)와 연간요금제 선택이 가능하고, 연간으로 했을 때는 50$/년 비용을 요구합니다. 

반면 Google Apps for Work Unlimited 는 아직까지 연간요금제는 없고, 탄력요금제(월)만 있는데, 월 10$의 비용을 요구하죠. 


Work와 Work Unlimited의 차이점은 바로 구글드라이브 용량입니다. (Vault 서비스를 포함합니다만 제 관심사가 일단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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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 포함해서 6분을 초대했고, 트라이얼 이용중입니다. 6월20일 현재 19일의 트라이얼 기간이 남았고, 7월9일자로 유료화 시작 예정입니다만, 초대인원이 10명을 넘길 경우 그 시점에서 유료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초대된 분들 중에 확실히 유료 전환을 하실 분들의 의사를 묻고 7월 9일 이전까지는 10명으로만 트라이얼을 이용하다가 정식으로 유료화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Unlimited 유지 조건은 5개의 라이센스가 유지돼야 한다는 건데요. 즉 도메인그룹관리자 포함해서 5개이상 계정이 유지가 되고, 비용은 도메인그룹관리자가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여러명이 뭉친 거니, 각 사용자는 도메인그룹관리자에게 사적으로 월 이용대금을 입금을 해주셔야 하는거죠) 7월 9일 이후부터는 10명 이상으로 참여자도 늘릴 예정이고요. 어떻게 해서든 5명 이상을 유지해 나갈 생각입니다. 


대략적인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1. 예를 들어 15명의 참여자로 그룹이 진행되다가 5명이 잠시 유료화 사용을 중지한다면, 

2. 그 5명의 자료를 도메인그룹관리자가 대신 백업해주는 형태로 자료가 유지되고, 

3. [아이디@도메인.com]의 형식으로 폴더가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소유권이 도메인그룹관리자에게 넘어가면서 백업됩니다.

4. 언제든 유료 복귀하는 시점에 도메인그룹관리자에게 말씀주시면 즉시 소유권 이전됩니다.


실제로 이런 테스트를 진행해봤고, 디스크 이용량이 얼마건 간에 불과 몇초만에 소유권이 도메인그룹관리자에게 이전되어 백업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 이 경우는 해당 사용자를 삭제 후 신규초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직 동일 이메일이 삭제되고 재등록 되는지까지는 테스트하지 못했습니다)


구글앱스 for Work 및 Unlimited의 개념은 도메인의 관리자 및 구성원으로 유지되는 방식인데, 예를 들어 kersigee.com 이란 도메인을 A가 소유하고 있다면 A가 도메인그룹관리자가 되고, 구성원을 초대해서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는 건데요. 소규모 그룹, 회사, 대규모 구성원까지 가능합니다. 


여기서 미리 아셔야 할 것은, 도메인그룹관리자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를 삭제하거나 새로 만든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사용자의 구글드라이브 내용을 훔쳐본다든지, 구글포토, Gmail을 열람할 수 있는 권한까지는 없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잠시 유료중단을 하는 사용자의 자료는 도메인그룹관리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관리자의 구글드라이브에 [아이디@도메인.com] 같은 폴더가 만들어지고, 그 폴더 안으로 자료가 이전됩니다. 자료는 '구글드라이브', '구글포토', 'Gmail(비지니스용)'이 포함됩니다. 때문에 계정 사용을 중단했다가 다시 만들어서 이전받는 경우는 부득이하게 프라이버시 침해되는 부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물론 관리자의 양심에 맡겨야 하겠지만요. ※ 기존 본인의 개인 계정과, 구글앱스의 계정은 완전하게 별개입니다.


Google Apps for Work Unlimited 는 아직까지 연간요금제는 없고, 탄력요금제(월)만 있는 관계로, 소위 에누리 없이 계정당 월 10$의 비용을 내야합니다. 한국은 달러와 유로화로만 결재가 가능하고, 때문에 금액이 환율에 따라 왔다갔다 하죠. 현재 환율이 대략 1120원대 하니까 계정당 월 비용이 약 12,320원(부가세포함) 정도 되네요. 어찌보면 꽤 부담되는 비용입니다. 저도 사실 비용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이고요. 


구글앱스는 그 설계 자체가 계정당 다중접속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글은 이 무제한 용량제를 1인 1계정이 아니라 부서별 1계정 처럼 다중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만들었으므로 한 계정을 여러명이서 나누어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역시 계정을 나눠 사용한다는 건 꺼름직하죠. 


그래서 준비된 솔루션이 바로 콜러베이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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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https://collavatekr.blogspot.kr/2014/06/blog-post_30.html 여기에서 보실 수 있고요. 


요약하자면, 내 계정이 하나의 FTP서버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FTP서버가 있으면 계정을 발급해줄 수 있고 각 계정은 서버주인이 세팅한 폴더에 접근할 수 있죠. 

콜러베이트 서비스는 이런 방식으로 폴더 공유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얘기는 즉, 난 월 13천원 정도의 비용을 내고, 그 자원을 내 지인과 가족, 친구등에게 나눠줄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저는 제가 관리하는 도메인그룹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이 콜러베이트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금액은 도메인그룹 관리자인 제가 부담)



중요한 속도에 관한 부분입니다. 

내 저장장치가 HDD, SSD든 상관없이 회선의 속도테스트 방법은, FXP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저의 회선은 KT올레기가인터넷이고 시골의 구석진 곳이라서 속도가 좀 낮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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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업/다운은 이곳에 계속해서 결과를 추가해 놓겠습니다. 


1. SmartFTP 라는 툴을 이용하면 일반적인 FTP 클라이언트처럼 관리가 편리하고 기능이 다양한데, 트라이얼이라는 문제점이 있고, 아직까지 어디서도 정식등록 과자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2. Syncovery도 꽤 좋은 속도를 내며 기능이 아주 다양하지만, FTP 클라이언트만큼의 파일 관리의 편리함은 없습니다. 동기화툴이기 때문이죠.

3. File & Image Uploader 는 간편한 툴이고 아주 좋습니다. 이 툴의 문제점은 폴더구조 업로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속도는 보통 단일 파일 업로드 할때, 40~50MB/s 까지 나오고, 속도가 매우 일정한 편입니다. 

제가 Office365 구독자여서 OneDrive 10TB 계정도 있고 약 5개월간 열심히 활용방안을 고민했으나, 

구글드라이브가 단연 갑입니다.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의 불편함과 문제점은 별도로 언급해드리지 않겠습니다. 


또한 아직 확인된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용 구글드라이브와 달리 QOS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 구글드라이브 계정은 QOS를 적용받아서 파일당 트래픽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해당파일이 24시간 차단되죠.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여러가지 편한 수단으로 제게 연락 주십시요.

제가 아카이브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카페 https://cafe.daum.net/NnK 로 오셔서 관련글 한번 살피셔도 되고, 

유일하게 요즘 끄적이고 있는 https://gplus.to/k2love 에서의 글도 살펴보세요. 

연락은 k2lub@daum.net 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트라이얼부터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유료사용자로의 전환은 6월30일까지 의사를 묻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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