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아빠?
2024.12.07 12:57
친구 같은 아빠...
가능 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사실상 불가능 하거나 할수 없는것을 가능할것 같다고 느끼게 만드는..
그저 희망고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형님내를 보면 아이가 둘 인대..
둘 모두 이제 머리 좀 컸다고(?) 아빠 대신 엄마 말이 절대적으로 옳고 아빠의 존재는..
그저 돈 벌어 오는 사람..
아빠니깐 당연히 내가 원 하는것은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뭐 이런 존재?
아빠니깐 나 한태 무조건 잘 해 줘야 하고 내 말에 다 들어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다면..
이거야 말로 아이들에게는 호구가 아닐까요?
친구 같은 아빠는 결국 호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신은 친구 같은 아빠 라고 생각 할지는 몰라도..
옆에서 보기에는 이건 호구 같아 보일때도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저의 조카가 수능을 봤는대..
저의 형님이 수능 점수를 가르쳐 달라고 하자..
아빠 까지 왜 이러냐 면서 대학은 과외 선생님과 잘 상의 해서 갈테나
수능 점수를 더 이상 물어 보지 말아 달라 솔직히 부담 된다는 말을 들으면..
이것이 과연 친구 같은 아빠 일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친구 같은 아빠 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원칙 내지 생각이 충분히 아이에게도 납득 시킬수 있는..
그런 논리와 이야기로 아이들을 대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친구 같은 아빠는 결국 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을 봤을때는 불가능 한것 으로 결론이 나오더군요..
친구 같은 아빠 정말 존재 할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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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그린* 2024.12.07 14:47 -
젊은오빠 2024.12.07 15:12
이건 아빠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엄마가 아빠에게 한 행동이 안봐도 뻔합니다!
아이들은 그대로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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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게구름 2024.12.07 15:30
애들은 어렸을 땐 아버지한테 반말도 하고 또 아버지도 그걸 받아주고 하지만 애들이 나이 먹으면 저절로 알아서 아버지를 존대하고 어른 대접을 하는데 그 집은 뭔가 잘 못 된 듯.
댓글 달아 뭐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선 댓글이 있어서 몇 자 적습니다.
친구 같은 아버지라고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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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뭐하시노 2024.12.07 18:14
친구같은 아빠가 아니고 그냥 호구 같은 아빠네요.
당장 돈 끊어야 합니다.
돈 무서운줄 모르는 것들
친구같은 아빠가 아니라 남보다 못한 사이네
혹시 형이란 사람이 애딸린 베트남 아줌마하고 총각 결혼한건가요?
남남끼리도 저렇게 못하는데 얼마나 아빠가(?) 호구로 보였으면
사람취급도 안하네
그동안 테즈로님이 가끔올린 글을 보면서 대충 환갑 전후같은데
엄청 소심한것같고 심성이 너무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