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발견 먼지털이 작업을 하였습니다 ^^*

촌에 올라와서 아버지와 가족들 함께 식사를 하고 작은방에 갔다가

옛날에 제가 총각때 사용했던 드라이기를 발견 하였네요 ㅎㅎㅎㅎ

사실 옛날엔 머리카락이 빳빳하고 길어서 귀를 푹 덮고 있었고 

통키다 둘러메고 카페에 가서 생음악도 하고 했는데요 ㅎㅎㅎㅎ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고 벗겨지고 해서 별로 

쓸모가 없었던 드라이기 인지라 촌에 갔다놓았는데 제 어머니 께서 

잘 보관하여 주신탓에 오늘 29년만에 새로 만났네요 ㅎㅎㅎㅎ

보자마자 습관처럼 분해를 하고 청소를 시작 하였습니다 ㅎㅎㅎㅎ

밖에 창고에서 대충 에어로 불고 왔는데 찌든때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 아예 씻어줘야 할거 같네요^^*

송풍기 날개 사이사이 치솔질을 하여서 깨끗하게 털어주고 ㅎㅎㅎ

제조년월일 보니까 한 30년에서 1년 빠지는군요 ㅎㅎㅎㅎ 그 당시 물건은 고장도 잘 안나네요^^*

송풍기 날개 보호커버는 싱크대 물틀어놓고 씻어 주었습니다 시원하네요^^*

본체에 코일 뭉치를 넣고 조립에 들어갑니다^^* 

숨겨진 기능이 있었네요 최강풍 ㅎㅎㅎㅎㅎㅎ 이거 누르면 난리가 납니다 ㅎㅎㅎㅎ

선 낑기지 않게 조심 조심 주의해서 송풍기 날개 안전커버를 조립하였습니다.

스위치를 버튼을 넣은 상태로 손잡이 커버도 조립을 하였습니다.

응답하라 1994 인가여 ㅎㅎㅎㅎㅎ 총각때 자취방이 넘 추워서 이불 속에서 이넘을 틀어놓고 잠든적도 있었네요 ㅎㅎㅎㅎ

다행이 과열방지 기능이 있어서 불은 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청소를 깨끗하게 해서 그런지 코드 꼽고 틀어보니 신선한 공기가 쉐에에엑 나오네요 

암튼 그 당시 꺾어지는 드라이기가 흔치 않았는데 크기가 작으면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여 이 드라이기를 선택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추억으로 소환되네요 ㅎㅎㅎㅎ

촌에 올라와서 휴대폰 핫스팟으로 연결하여 윈포에 접속 시덥잖은 글 몇줄 올리고 

물러가옵니다 윈포님들 편안하신 주말저녁 맞이하시고 휴일은 햇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랄께요.

편안하신 주말밤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