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내지 않는 연습

https://youtu.be/jPH6Vlav3_g

20대에는 정말 성격이 불같았습니다. 

대학교 때 친구가 제 옆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실수로 공이 제 다리에 맞았는데 

갑자기 친구가 제 다리를 잡고 무릎을 꿇더니 

"절대 일부러 그런 거 아니다. 진짜 미안하다." 

이러더군요. 

사실 저는 그런 거 당연히 이해를 했고,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 친구의 그 행동을 보고

제가 평소에 그렇게 불편하게 했냐고 물었습니다. 친구가 하는 말이 너무 화를 잘 내서

이번에도 분명 화를 낼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이었는지 진짜 몰랐거든요.

그 이후에도 다른 친구가 저에게 책을 선물해 주었는데, 그 책 제목이 '화내지 않는 연습'이었습니다.

또다시 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아직도 내가 화를 많이 내는 편이냐?"

그렇답니다. 저는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여전히 그렇답니다. 

그래서 더욱 노력하였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말투 자체가 강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건 이후 말투부터 고치려고 엄청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니 주변에서 화 좀 그만 내라는 얘기를 겨우 듣지 않고 있네요.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 같습니다. ㅠ.ㅠ 

영상은 책 내용의 핵심을 가지고 요약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