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그래서 혹시나 물어봅니다 .....
2011.04.22 10:13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하여 한반도에서도 방사능이 검출이되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래서 그뒤로 한반도에 내리는 비에는 방사능이 많이 검출이된다. 또는 아니다 정상 이라고 하는데요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번 방사능 비에 대하여 신경이 많이 쓰이는게 사실 입니다
나이가 있는 어른들이야 면역성이 좋치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면역성이 약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걱정이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뭔가 믿을만한 구석이 살며서 별로 없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살기에
이번 방사능비는 정말 많이 거슬리는것이 사실이구 따라서 아이들 학교 등교를 시켜야하는지 참....난감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 궁금 합니다 정부의 말을 믿고 등교를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수고권 일부 학교에서는 학교 재량으로 임시 휴교령을 내린곳도 있다고 하던데 말이죠 ]
확실한게 아니니 내일을 위해서 말아야 하는지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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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2011.04.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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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2011.04.22 10:40 믿고 안 믿고 떠나서
아는 게 중요합니다 모르니까 어떤 것을 믿게 되는거죠
알면.... 보이니까 믿는 차원에서 벗어나는거죠
어떤 것을 믿는다는 건
그게 아무리 확고한 것이라 해도
불안을 내포돼 있기때문에 남들이 괜찮다고 해도
안심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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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I 2011.04.22 11:14
괜찮다고 하면 보내실건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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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초과 2011.04.22 11:20
믿고 안 믿고가 아니죠
방사능비인지 아닌지 모른다는 거죠
그러니 불신만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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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2011.04.22 11:22 안전한 방사능 물질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미디어도 믿을거 못되고요
생활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왕왕있지만 가능한 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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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우욱 2011.04.22 11:24
왜 그런데 사람들은 방사능비를 사람이 맞고 안맞고 그것만 생각할까요? 만약 진짜 방사능비라한다면, 그 비를 맞고 안맞는게 중용한게 아니라, 그 방사능이 한반도 국토에 그대로 스며들어, 우리가 먹는 농산물 해산물 가축등등 모든게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말인데. 그러면 그 방사능음식들을 다시 우리가 섭취한다는 말인데. 그부분에 염려하는분들은 없더군요.
그냥 방사능비 이거 맞으면 어떻게될까? 라고만 할뿐... 만약 진짜 방사능비라면 말이지요.
정부를 믿어봐야지요. 어쩔수없잖아요. 믿는수밖에는... 만약 불안하다면.... 그런데 불안해도 솔직히 어떻게 할 방도는 없습니다. 이게 현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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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띠 2011.04.22 12:00 "왜 그런데 사람들은 방사능비를 사람이 맞고 안맞고 그것만 생각할까요? 만약 진짜 방사능비라한다면, 그 비를 맞고 안맞는게 중용한게 아니라, 그 방사능이 한반도 국토에 그대로 스며들어, 우리가 먹는 농산물 해산물 가축등등 모든게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말인데. 그러면 그 방사능음식들을 다시 우리가 섭취한다는 말인데. 그부분에 염려하는분들은 없더군요."
-> 방사능비를 염려하는분들이라면 님이말하는 그런부분을 염려하지 않는분은 단한분도 없습니다.
왜 님만 그걸 염려한다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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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우욱 2011.04.22 12:14
그럼 반대로 다들 그걸 염려한다는건 어디서 볼수있는지? 이분 글에서도 볼수있듯이, 그런걱정내용은 없는데요? 언론이나 주위에서 떠드는건 그저 이 비를 맞아야 하나요? 맞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런얘기들위주밖에 없지 않습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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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4.22 12:36 아마도 가장 직접적인부분 이라서 그럴겁니다.
간접피혜 보다 직접피해가 더 큰것은 당연하니까요 ^^
그 이상의 문제는 방사능 아니더라도 걱정하는부분 이기도 하죠
중금속오염...토양오염...대기오염...
그중 가시적이고 직접적인부분이 방사능비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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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뻐 2011.04.22 13:36
예 표현의 개진 측면을 본다면 기본적으로 서민들이 말하기에 너무 부담이 가지요...
어느 정도의 식자층에서 현상황에서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잇는 언급이 있어야지만...
우리의 식자층은 비겁하죠.. 예나 지금이나... (일본 정부 비난하기 전에 우리 발밑을 먼저봐야 할것 같아요..)
그 비겁을 여러가지 표현으로 덮으려하지만..
그런 면에서 식자나 저같은 나부랭이나 차이가 없지요
그러면서 존경받기를 원하는게 차이인것 같습니다.
판단은 국인의 몫이나 정보는 자기들 소유인냥 안주죠...
분노하시지 말고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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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2011.04.22 12:42
자식을 위해 모든 먹거리부터 공기 물 방사능 구제역 몽땅 걱정 덩어리 일것입니다. 부모로서 누가 안그러겠습니까만 지금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 어릴땐 태평양에서 원폭 실험 수십회 심지어 수소폭탄 실험도 여러차례 소련 중국 핵실험 부지기수로 할때 우리나라 방사능비 해마다 많이 내렸습니다.
기억으로 신문에 어느나라 핵실험 방사능비 정도가 아니라 방사능 낙진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후 태어나신 분들은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가 알게 모르게 조금은 있었을 겁니다.
건강을 위해 걱정은 되지만 글쎄 어떻게 직간접 피해 피할 수가 있을런지....피하는 물건 개발하면 돈방석!
그러한 방사능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아이들 건강하고 아직까지 병원한번 안가본 사람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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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4.22 13:44 방사능 환경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처럼 말씀을 하시는군요
과거 그런일들 때문에 갈수록 유전병이 늘어나고있고
새로운 유전자변이증이 늘어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제가 어릴적 접한것이 "이따이 이따이병"이란거 였습니다.
수은중독으로 생겨난것으로 알고 있구요
당시 주요뉴스들중에 한강물에 등이굽은고기들이 찍힌 사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 이후 수질관리 라는것을 하게되었고 그외에도 환경관리에 상당한 예산도 쓰는것으로 알구요
방사능환경이 아무 문제가 없다면 왜 정부는 지역마다 장비를 설치해서 실시간 방사능수치를 점검하죠?
우리나라의 과학자들은 왜 방사능은 절대 안전하다고 하지 않나요?
뉴스 에서도 누적량을 따지는판에
방사능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병원도 가본적없다...거참...
40대때부터 건강검진을 일률적으로 하게하는것도 쓸데없는 낭비겠군요 ^^
매해 정기적으로 검진도 받고 그러실텐데 병원 가본적도 없다니...
의료보험 없으신가보죠?
그리고 과거의 핵실험이 일회성이 아니라 수개월씩 쭈욱 이어서 했군요...
연말까지 정리가 될지도 미지수라 하는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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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2011.04.22 12:47 일단 비옷 입히고 그리고 우산도 써서 확실하게 자기 자신을 스스로 방사능으로 부터 보호 해야 합니다.
만약에 피해을 입는 다면 또 그때가서 나도 모른다고 발뺌 하는것을 한두어번 본것이 아니라서 정부를
믿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스스로 잘 챙겨입고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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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뻐 2011.04.22 13:39
딴지 아니고요...
맘모스킹님 만약 치명적인 계산 결과가 나온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1. 측정치는 신뢰할 만 한가의 여부부터 재고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우리국토의 가로 세로는 불과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염물질이 날아온다면 시간의 차이는 다소 있을수 있지만 오염은 전체적으로 일어난다고 봐야합니다. 그런데 묘한 측정치들이 나오고 있죠.. 주변 지역에서는 모두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다 하는데 특정지역엔 검출되지 않았다... 하나님 하느님 부처님 께서 스크럼을 짜고 보우하신 지역일까요?... 궁금증이 생기죠 더 신기한건... 정작 원전이 터진 일본이 우리보다 더 낮은 웃지못할 수치발표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수치를 발표했을까요, 주변국들은 그런 동기유발이 생기지 않을까요...개연성은 패스
(비가 아니라 맑은 날에도 나폴나폴 날아와서 지표면이나 농작물, 정수장,등에서 햇볕을 쬐며, 우리의 호흡기, 소화기로 들어오죠. 정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2. 허용치의 한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원자력 관련 기관마다 허용치가 다릅니다. 방사능 취급 기관은 허용치가 높고 학계는 조금 덜 높고 보건관련 기관은 이보다 더 낮고, 세계적 보건관련 기구는 이보다 더 낮고 미주쪽보다 유럽쪽이 더 낮고, (이유야 어찌 되었건). 시간적으로는 방사능의 인체 유해성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과거보다 점점 허용치의 한계가 낮아지는 추셉니다. 이러한 추세는 '극미소량'에도 인체에는 유해한 결과들이 빚어지다는 반증입니다3. 단위 상식의 문제입니다.
여기 컴터의 흥미를 주로 가지니.. 음 전송속도를 예로 보죠..
"SATA 2는 6G를 전송합니다."라고 할 때 우리는 초당이라고 알고 있고 6G는 6기가바이트로 알죠...
하지만 이 문구에선 초당이라는 표현도 없고 G가 중력의 단위인지 무게의 단위인지 명시하지 않아도 알죠..
전송속에 관한 인터넷 서비스업체의 단위계산, 하드디스크 생산업체와 운영체제에서의 단위계산 .. 상식(단위)이 다르죠...일반적으로 피폭량의 단위는 시간당이고 허용치는 년간입니다.
만약 허용치가 10단위라 가정한다면 2단위의 물질이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
5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할까요... ?
년간허용치가 10단위 이고 시간당 2단위의 특성을 보이는 물질이라는 이야깁니다.
그러니 하루 24시간을 곱하고 거기에 365일을 곱하면 2단위 * 24 * 365 = 2단위 * 8760 = 17520 단위입니다..
다시 말해서 5시간이 지나면 1년간 허용치에 도달하고 그이후는 ...또 위 년간 피폭 허용한도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봅시다
년간 10단위의 허용한도의 물질에 대해서 지금 9단위의 피폭이 이루어져서 지한 100미터 깊이의 벙커에 들어가서 364일과 23시간을 지냈다면 과연 안전하고 무탈할까요?(단위는 개인적으로 알아보시고 네이년한테나 징글징글한 넘한테 알아보셔요 글구 유효피폭도
간략히 1m = 1,000 mm, 1 Sv = 1,000 mSv = 1,000,000 μSv , 1 year = 8760 hour )
지금은 잠시 묻힌 GMO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음식으로는 없었던 조작된 유전적 특징의 물질을 먹는 형상이며 이러한 유전적 특징을 가진 물질을 체내 흡수하는 과정에서 과연 인체 유전자들에 있어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해는 없을까.. 라는 문제였습니다.
그럼 지구에 자연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물질이 인체에 흡수가 되어 근육과 뼈에 축적되면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하는게 방사성 물질에 의한 오염의 염려가 아닐까합니다
자~~ 어떻게 하실겁니까.. 실제 단위와 측정치를 대입하시면 답은 아실것이고...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벌써 정수장, 농작물.. 대기중에 노출되었고 우리는 호흡을 하고 있을 뿐이고 ...
목마를때 배고플때 숨쉬며...
푸릇푸릇 싱그런 봄나물,, 뜨거운 여름햇빛에 빛나는 달콤한 과일,,가을의 풍성한 들녘..눈을 깜빡이는 생선,
산소탱크 박지성의 환희.. 모두의 가슴에 묻어 있죠...
근데 일본서는 순풍순풍 지금도 뿜어져 나오죠..이런 상황에 대해서 회피할 방법이 있기는 한가요 있으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요드는 7일정도, 플루토늄의 반감기는 20만년이라 합니다.그런 물질이 지구적 대기에 의해 전세계에 퍼지고 있고, 전례로는 체르노빌이 있고...
그래서 국지적 피해가 아니라 '지구적 재앙'이라 합니다.
지금부터 신체의 이상에 대해 잘 기록하시고,
30년후에 일본에 피해보상을 청구해야 겠죠.
그네는 군인 몇 이동하고.. 얼마 요구했더라...
일본관동지방 지진났다 하여 조선인 한 2만 죽였다죠..
반일 감정없습니다.. 잊지 못할 뿐이고..우리 착한 젊은 대학생은 등록금 땜에 부모 허리 끊어지는줄은 모르고
일본돕자고 수업도 안들어가고 길거리 나와서.. 사회봉산줄 알고 있고
옛말로 차~~암 어린것이 속도 없어요..
생활적으론 부러우면 지는 것이고
사회적, 역사적으론 잊어버리면 지는 것이고
생물적으론 무심하면 지는 것이고
탐구적으론 대충하면 지는 것이고
섭생에선 굶으면 죽는 것이고
생계를 위해 오늘도 비를 맞는 것이고
힘들어 한숨을 들이키는 것이고
뭐 땜에 사는지는 알 필요 없는 것이고
찻잔의 차처럼 따스하고 향긋한 부모의 자애는 느껴지나
찻잔을 받히는 소반이 엎어지면 안타깝지만 ..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더러운 세상 아름답게 삽시다.
내용상 오류나 잘못 있으면 지적바라며.
보시기에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함 보셔요: https://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418172910§ion=03 -
맘모스킹 2011.04.22 18:43 제가 바로 바뻐님처럼 생각이들기때문에 이번에 여러분들의 생각을 물어보는겁니다 저만 안좋게 생각하는지 아니면 좋게 생각하는지 적어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써 그냥 넘어갈수 없는 문제 아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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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뻐 2011.04.22 19:44
어쩌겠습니까.. 방사능 피하지 못하는 '개인적 실수' 아닐까요..기회되면 국토부장관께 함 물어볼께요.. 볼따구니를 콰~ㅋ...
근데
갠적 생각으로 피폭은 피할수 없을 듯 합니다.
희망과는 별개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비록 육체는 병들수 있지만 ...
정말이지 안타까운 것은 어리디 어린 대학생들입니다..
일본돕자고 수업도 안들어가고 길거리 나와서..
착한 마음이 보여서 더 안스럽더군요
인류의 보편적가치 중요하죠, 하지만 일에는 선후가 있습니다.
역사의 올바른 인식과 정립 없이는 제대로된 미래는 없는 겁니다.진정한 진전된 관계 수립할 수 없어요..
그러니 돌아서 독도에 교과서에 .. 예시가 있잖아요..
제 눈엔 방과후에 매일 얻어 맞던 녀석이 아침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제 자기를 때린 녀석에게 선물하는 격으로 보입디다. 주변 친구들은 그 녀석이 속 좋은 녀석으로 비춰질까요.? .나도 한방날리면 선물주지 않을까..?내일은 옆에 있던 녀석에게 터질 차례입니다.
그래서 터지던 넘은 매일 이놈 저놈한테 터지는 구나 싶더라구요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사회 분위기 차~~암 묘합디다.
기성세대와 학자, 언론인 책임이 큽니다.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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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4.23 07:31 누구라도 아직 일어나지않은 뒷일은 알수가 없습니다.
왜 피해자가 책임을 느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왜 부끄러워 하십니까
잡초는 그저 굽신 굽신 하면서 살아남는것
나름 그것도 멋있는것 입니다.
당당합시다 ^^
내가잠시 이세상을 빌어쓴다고하여 설사 그것이 온전히 보존되지못한체 후손들에게 물려진다하여
그래도 형편없이 더럽힌것은 아니었노라
나름 분개도 했었노라 지닌힘이 미천하여 그것밖에 지키지 못하였노라
솔직할수만 있으면 창피한 행동을하고만 산것은 아니었노라 말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엄한 놈들이 저지른죄를 내잘못 빌듯하면 가당치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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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뻐 2011.04.23 09:44
어줍잖은 저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언짢아 마시고 한 발 물러서 봐주시면 합니다.
우선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가 피해자의 위치에만 있을수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세대에 있어서는 피해가 발발한 세대의 사람이고..동시대의 사람으로 책임을 느낍니다
또, 한 때 썩어빠진 부실은행은 살리면서 다음 세대에 대해 점심값하나
기분좋게 내어주지 못한 세대입니다. 또다시 썩어빠진 부실은행을 살려야하는 형국이고...
다음 세대에 대한 아주 작은 투자지만.. 모씨는 경제의 발목을 잡는뎁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마인드들이 우리 머리위의 똥처럼 있고, 이런 똥을 이고 살고있으니
어찌 부끄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과거 왜인이 설치던 때에 살던 서민들은 어떠했을까요...
무기력 감과 자위로 살기에만 급급해 주변보기가 어렵지 않았을까요...
현재와의 차이점은요..그런 역사를 가지고 우리는 무기력한 피해의식만 남겨야 할까요..
재고해야 합니다.
과거를 미뤄 현재를 재구성해서 나의 발밑을 확인하고 앞날을 지향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88만원 세대들에겐 측은한 눈빛이 아니라 그들의 정당한 권리을 알려주어야 하고,
경제학도에겐 사람나고 돈난 사실을 인식시켜야 하고,
내가 부자면 내 아들도 당연히 부자여야 한다는 사람에게는 성실과 노력의 가치를 깨우치게 해야하고,
정치꾼에겐 정권은 그네가 만드는게 아니라, 국민에게 빌렸음으로 거스르지 말아야 함을 알게해야 합니다.
이런것은 현재 편안하고 안락한 입장의 사람들은 결코 신경써야할 부분이 아니라 스스로 위안하죠..
하지만 그들의 다음 세대에서는 앞 세대가 만들어 놓은 사회환경에서 즐겁게 살수 있을까요..
그래서 일부계층에서는 음서의 부활과 편법의 방법으로 부의 대물림을 기도하고 진행합니다.
계급이 고정된 경직된 사회의 폐단과 부조리는 벌써 역사를 통해 배우지 않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동시대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왜그리 둔감한가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이 있듯이, 동시대의 사람은 역사적 책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합시다. 우리 하나하나가 다음 세대의 조상입니다.
이완용이가 자결 못함에 대해 꾸짖어 잘잘못을 가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어떠한지 또한 동일비중으로 따져 반성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외부에 대한 비판은 냉철하게, 나에 대한 비판은 통렬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 우리가 부끄럽나요? 아님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나요...전 여전히 부끄럽습니다.
스스로의 책임에 둔감해지지 맙시다.보스님의 배려와 위안은 충분히 느껴지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전 제가 초라한 모습으로 있음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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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ri 2011.04.22 14:37 음..지금 주룩주룩 내리는 비도 방사능 비 일겁니다 ㅎㅎ
대통령이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정부말 믿고 피해를 입으면 혼자 바보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