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붙인 벽지 같은 것을 떼어 내는 법이 있을까요?
2018.03.09 02:56
이것의 명칭이 정확히 무었인지 모르겠습니다.
종이가 아니고 합성 수지 같은 물질로 만든 벽지같은 것이고 한쪽면에는 접착제가
발라져 있고 가위로 잘라서 붙입니다.
세 살던 사람이 욕실 타일 벽에 이것을 잔뜩 붙이고 갔는데 헤라로 긁어도 잘 떨어지지 않고
타일에 상처만 나고 떼낼 방법이 없습니다.
신나 같은 물질도 안 통합니다.
불로 살살 구우면 떼내기 쉬운 상태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떨아지지도 않고 더 보기 싫을까봐
못하겠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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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_큰나무 2018.03.0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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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2018.03.09 03:56
혹시나 모르겠는데...
WD-40으로 해보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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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018.03.09 04:42
폼블럭이면 정말 떼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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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2018.03.09 05:33
타일 벽지 봍치셨나 보네요,청소용품 판매하는데 가서 스티커 제거제 사다가 부리고 20-30분 있다가 끌거네새요 헤어 드라이갔가 드거운 바람좀
쏘이면서 헤라로 글거내면 잘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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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얌 2018.03.09 21:21
스티커 제거제 도포 후 10분쯤 있다 살살 뜯어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붙인 양이 많으면 몇 통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환기 꼭 시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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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18.03.09 21:57
답변 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슈퍼에서 파는 뿌리는 스티커 제거제로는 이게 두꺼워서 약이 스며들지가 않습니다.
어느 정도 긁어내고 남은 찌꺼기는 이 스프레이 제거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이거 펑수로 1평은 붙여놓았고 변기 뒤쪽은 긁어내려고 해도 일하는 자세가 불편해서 보통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헤라로 긁어서 떼어내도 한번에 좀 많이 떨어지면 좋은데 조금씩 떨어지니까 힘도 들고
하루 종알 해도 한 게 없으니까 정말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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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2018.03.10 06:44
드라이기로 충분히 데운 뒤 해보시기 바랍니다.
유포지 인쇄물 같은데요
헤어드라이기로 부분적으로 살살 달궈가며 지긋이 당기는 방법으로 때야 하고
남는부분은 퐁퐁섞은 칙칙이 뿌려가면서 미는 컷팅칼로 쭉쭉,,, 냄새 주의
저온에서는 잘 안떨어 질겁니다. 한여름까지 기다릴수만 있다면 가장 무더울때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