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얘기 3번째 쓰게되네요. ㅎ

오늘 시간내서 수원에 센터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추가금 좀 내고 bcm 모델로 바꿔왔어요.

bcm 모델 내 주기전에 테스트를 하고, 시리얼을 기존 모델걸로 바꾸고 준다 하더군요.

a/s 계승 때문이겠죠.

내심 미개봉으로 줬으면 싶었는데 그건 안됐습니다.

집에와서는 정이 뚝떨어져 꺼내보지도 않고 바로 중고시장에 올려버렸습니다.

그리고 굴러다니던 통신사 공유기(반납 제대로 못해 위약금 물고 보관중인것) 꺼내서 제 폰 엘지폰을 붙여 속도 테스트를 해보니

다운/업 265/253  (리얼텍, ac 버전)

어제 문제의 아이피타임 공유기(미디어택, ac버전) 1.7/35를 보여줬었죠....

쯧,,

썰이 길었네요.

적고 싶었던건.

아이피타임 사무실이..

나름 국산중에 독보적인 위치일건데.

매출도 좀 되고,

매칭이 안되게 너무 허름하군요.

오피스텔 2개층 반? 을 임대인지 자가인지 사용합니다.

주차장이.. 차 안긁고 내려갔다 올라온게 신기하게 90도 코너입니다. ㄷㄷ.

고객 주차장은 없고, 오피스텔 내 지정 주차장이던데 그냥 빈 자리 잠깐 썼습니다.

최소 작은 자가 건물 하나는 있을 줄 알았는데요..

건물이 모든걸 다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a/s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 주차장이 없다니요.

매출 규모치고 매칭이 안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디 부지에 자사건물 건설중일까요?

게다가 교품 내주기 전에 테스트 말입니다.

테스트 결과를 물으니, 100메가 인트라넷에서 테스트를 해서 제 엘지폰이 90으로 붙었답니다.

말로는 그런데.. 결과물은 본 적이 없네요.

a/s 센터에서 ax 공유기를 100메가 인트라넷으로 테스트를 했다는것도...

테스트 제대로 된거 맞나요?

저장된 와이파이 목록에 못 보던게 하나 생겼으니,

테스트를 해 본것 같긴 합니다.

직원들은 정성이고 열심이었던것 같긴 해요.

통화를 해도 테스트.

게시판에 물어도 테스트.

가져가도 테스트.

그 테스트가 100메가로 테스트 하는거였습니다.

아.. 진짜. 회사 너무 투자 안하는거 같은데요.

그런 인상을 깊게~ 깊게~ 각인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와중에,

직원들은 그래도 서비스 교육도 받아본 티가 나고 실천하려는 티도 나고.

그런점은 사람엔 신경을 쓰는 회산가보다. 괜찮았는데요..

그 외 부분에는 사업주가 투자에 인색한 느낌?

ax 공유기를 100메가로 테스트 한다는건.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고객들이 제 공유기는 150메가 밖에 안나와요. 속도가 절반 밖에 안나와요 해도...

테스트는 100메가 ㅎ.ㅎ

그래놓고 정상/불량 판정을 내리는 건가요?

정말 이해 안갑니다.

정말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