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저는 PE 만드는 거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4.18 13:10

do98 조회:1441 추천:20

 

이 부분에 있던 스*어 님의 글을 복사했던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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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PE 만드는 거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들 줄은 아는데, 변변치 않아 스스로 만든 건 기념품 삼아 보관하고,

만들어 주신 분들이 나눔하는 거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어님, 수 년 동안 있었다고 하는데 가입일이 21-01-14로 나옵니다.

거짓을 말했거나, 탈퇴와 가입을 많이 했거나 가입한 아이디가 많은가봐요?

 

저는 21-03-20 처음 가입했고, 가입 후 1주일인가 댓글 작성도 못해서 받고 싶어도 못 받았지만,

그 후로 약 15일 동안 수 십개의 PE를 받았고 사용해보고 삭제한 것까지 포함하면 더 많습니다.

 

대체 님은 어디서 뭘 한 건가요?

아이디가 하나고 가입한 지 한 달도 안 지난 저는 수십 개를 받았는데 말입니다. 여기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님은 환호할 정도의 필요성은 못 느꼈지만,

여기 분들은 환호라고 보일 정도로 원하고 필요한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는 환호까지는 아니어도 감사한 마음은 전하고 싶어서 그 정도는 표현합니다.

 

무슨 근거로 어둠의 목적으로 쓸 거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확인은 어떤 경로로 누구에게 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PE를 이용해 컴퓨터의 문제 발생을 해결하거나, OS 재설치를 다양하고 빠른 방법으로 하면, 어둠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받은 설치CD나 USB로 설치해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밝은 목적인가요?

 

동일한 OS를 수백 대의 컴퓨터에 반복 설치하는 분들이, 작업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Master 파일을 만들고

CD나 USB나 다른 저장장치를 이용해 담아서 작업하면, 그건 어둠의 목적으로 이용된 PE라고 보는 건가요?

 

심지어 OS는 동일해도 김부장은 한글오피스 그것도 2014버전을 원하고, 박과장은 오피스 2019버전을 고집해서

응용프로그램까지 다 제 각각인데, 회사의 컴퓨터 스펙도 다양하고 하드디스크 용량까지 다 제각각이니

Master 하나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4in1,  8in1, 이런 신세계가 나오게 됩니다.

 

아, 제가 컴퓨터 유지 보수 업종이거나 네트워크나 전산직종은 아닙니다. 컴퓨터나 윈도우 아는 것도 많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PE를 이용하면 어둠의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건지 님의 그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식으로 출시한 윈도우를 돈내고 구입해서 설치하고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고,

만약에 불필요한 프로그램 일부는 제거하고, 필요한 응용프로그램 추가하고, 모양을 좀 더 취향에 맞게 바꿔서 사용하면

어둠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건가요?

 

 

님이 스크린샷에 올려놓은 그 작품들도 어둠의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거나 앞으로 사용할 것으로 봐도 됩니까?

물론 저도 님처럼 확인도 안했고 근거도 없습니다.

 

님이 쓴 댓글에 한 명도 반응하지 않았고, 쪽지 전달해주거나 답장해 준 분이 없었나봅니다. 그럴 수도 있지요.

아닐 수도 있고요, 님 말처럼 이 곳은 훈훈한 분들이 많은 듯 한데 말입니다.

 

근데, 여기 서비스업하는 곳 아닙니다. 어디서 그런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요구하는 건지...

 

 

맘만 먹으면 다 만들 수 있다는 님의 말, 맞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걸 갖고 야박하게 그러냐 이거죠?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해서, 누구나 다 만들지는 않습니다. 당장 님도 안 만들잖아요?

만들 수 없는 걸 만들어서 대단한 게 아니고 내가 만들지 않는 걸 만들어 나눠 주니까 감사한 거고 대단한 겁니다.

 

 

용량도 작고, 인터넷도 되고,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이런 사람이 바라는 것도 넣고, 저런 사람이 바라는 것까지

다 넣었는데도, 이상 없이 작동하는 걸 테스트하고, 확인까지 다 하고, 윈도우 업데이트 당일이나 다음 날에

빠르게 배포하는 것이 누구나 가능한 일이라 봅니까?

 

님 스스로는 자신이 이상하고 무식한 걸로 보일 수 있다고도 했고,

만드는 정성과 시간,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도 안다고 했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만들고 배포했으면, 밑도 끝도 없이 베풀던가 아니면 어둠의 목적으로 어둡게 베풀어라?

와, 정말 심한 거 아닌가요?

 

님은 어떤 마음으로 스크린샷에 그런 멋진 작품을 올렸나요?

님은, 디자인은 안 배웠지만 미학적 관점에서 개인 취향은 있다고 써 놨던데,

 

저는 그런 거 모릅니다. 그 분야에서는 님이 더 유식하고 저는 무식합니다.

 

님이 써놓기를, "배포를 원하는 분이 있지만 받는 순간, 괴로움과 직면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님의 표현을 다시 빌리자면, 애들은 가라, 모르는 사람은 받지 마라 이 말인 건가요?

 

님은 좋은 마음으로 글 올렸을테니, 밑도 끝도 없이 배포해야 하는 것일테고 그러니,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한 분도 빠짐없이,

사용했던 프로그램과 방법을 남김 없이, 모조리 공유해 줄 수 있는 거겠죠? 아닌가요?

 

안된다면, 다른 이들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해야 한다면서 님은 왜 투철하지 않은지

최소한 이해 못하는 분들이 모두 이해했다고 답할 때까지,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일일히 A/S 하듯, 댓글이나 쪽지로 답장해 줄 거라 믿어도 되죠?

 

"시간과 노력을 알지만" 이라고 표현했는데, 진짜 알고 있는 건가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는 모르겠어서요.

해보니까 따라하기도 힘들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을 지는 더욱 모르겠던데요.

저는 아는 것도 부족하고 경험도 짧아 그렇지만...

 

 

밑도 끝도 없이 베풀었는데, 온갖 불평 불만이 쏟아지고, 욕먹고, 상처 받고, 뒤통수 맞고...

이런 분들은 조금 봤습니다.

 

님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어떤 심리 상태가 될 거 같습니까?

 

님의 말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누구는 안했고 누구는 했습니다.

게다가, 불법도 아닌데 왜 어둠의 배포를 해야하는 것이죠?

그걸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지, 만들고 나눔한 사람은 불법이 아닌 걸로 압니다.

 

 

"별 것도 아닌 일에 무슨 환호를 그리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거 제 경험으로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 그렇게 표현되는 것입니다.

 

곤란한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끙끙대다가, 올려 주신 자료나 글이 실마리가 되기도 하고

직접적인 해결로 이어지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감사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런 마음이 표현된 댓글이 모이면, 마치 축제처럼 환호의 물결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 해결 뿐 만이 아니고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어떤 기능이 있을까, 기대가 많아서도 그렇습니다.

 

열심히 만들고 나눔해주고 그걸 기대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의 소통과 감사, 격려의 글들이

축제에서 쏟아지는 환호처럼 보이는 겁니다. 그게 님 눈엔 그리 별 거 아닌 걸로 보인 겁니다.

 

별 것도 아닌 일에 우루루 몰려들어 환호냐 라고 모든 이들을 다 싸잡아서,

가볍게 바보 만들어 버리는 님이야말로,

 

별 것도 아닌 일에, 혼자 만의 생각으로 배설하듯, 글 남기면서 징징대는 걸로 보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해서 누구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들 바쁘고 그게 가장 중요한 일도 아닙니다.

그걸 대신 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이고, 그걸 나눔하는 사람과 그걸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기쁜 마음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야박한 사람, 어둠의 목적으로 사용할 바보들의 집합으로 매도한다면,

무식하지는 않지만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수는 있습니다.

 

님은 어떤 사람입니까?

 

님의 징징대는 수준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수준이라...

하도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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