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용돈

용돈이란 타쓰는 건가요?

전 타쓰진 않치만 주유비 와 부주금 빼면 30만원 정도 됩니다.

술값을 줄이기 위해 집술로 1,8리터 패트병 소주를 고집합니다.

요즘은 부부중 어느 한쪽이 자금관리의 주체가 되어 돈을 받는 형태중...

아내쪽이 돈관리의 주체 / 남편이 돈을 받는 입장이 많아진 듯 싶은데...

냉정하게는 아내가 돈을 벌고,

남편이 무직으로 돈을 받아쓰는 입장이 아닌 이상은

자금관리는 돈을 버는 쪽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부부가 맞벌이라면 각각 따로 돈을 관리하되,

가계부 또는 금전출납부 라던지 금전적 흐름을

부부상호간에 공유하는 쪽이 더 낫습니다.

- 부부중 누가 자금 주도권을 가져야 하느냐의

남녀 싸움을 붙이려는게 아니라,

돈 관계 만큼은 부부라도 한쪽이 일방적 주도권을 잡는게 아닌

대등한 관계여야 한다는 이야기...

다만, 돈을 버는 쪽이더라도 소비 성향이 과소비 또는 충동적이라

스스로를 다스리기 위해서 부부 한쪽에게 몰아주는 경우는 예외겠죠 -

저는 제 용돈을 제가 마음대로 사용합니다.
(예전 신혼때 통장 채 모두 아내에게 줬는데, 아내가 귀찮다며 다시 돌려줬습니다.)
 

내가 쓰고 싶으면 맘대로 쓸 수 있으니,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용돈은 한달에 10만원도 안되지 싶습니다.
담배도 하지 않고, 술도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주유비 포함해서 50정도.. 술담배는 안하는데 해외직구로 쓸데없는걸 많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