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2023.06.11 11:19
윈포 회원님들은 지금 살고 있는 동내에서 몇년 정도 살고 계셨나요?
저는..
지금 살고 있는곳에 이사 온지 40년이 넘었내요..
이곳에서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대학은 이동내 근처 대학 말고 다른 동내로 다녔습니다..
그런대..
너무 한곳에서 오래 있어서 그런지..
이젠 다른 곳에서 살아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젠 서울의 집값이 자신이 살던곳을 떠나서 다른곳에서 살기에는 그리 만만치 않은 집값이지요.
또한 집의 크기도 자신이 살던 집 평수를 다른곳에서도 똑 같이 구하기 쉽지 않은 현실 이고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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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3.06.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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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아침 2023.06.11 12:49
대학까지 나왔는데
이동내
동내로
그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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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천사 2023.06.11 17:11
저는 자주 이사 다녀서 ... 4년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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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술 2023.06.12 21:38
구관이 명관 <------------ 그 땅이 좋아요.
저는 가고싶다면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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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쓰는재미 2023.06.13 06:59
어릴때는 부모님 영향으로 이사를 좀다녀고
나 홀로 독립 해서는 동구 신암동에서 20년 살다가
재개발로 인하여 지금 있는곳에 온지는 이제 2년 되어갑니다
적응을 잘 하는 편이라 어제도 동내 이모님들 (70대) 과
저녁 함께 먹고 노래방가서 잘 놀았음
적응을 잘 하고 주위분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면 어디라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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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3.06.13 07:49
이 글이 정답 같아요..
저도 지금 살고 있는곳에서 40년 정도 살았는대..
재개발로 동창들 그리고 동내 친구들 다 이사 가고 저의 부모님과 알고 지낸 어르신들도..
한분 두분 돌아가시고 이젠 동내에 알고 지내는 사람 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러다 보니 재미가 없어요..
자는 한 살때 이사와서 5년간 다른 곳에서 살디가 다시 와서 살고 있죠,
아마 여기서 죽겠지요.
60년은 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