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ABS 도어 교체해본분 계신가요?

예림 도어로 문 하나에 시공해주고 작년에 30만원 받던데 시공비까지 포함해서 20만원이면

싼 거예요,

문 아무나 못 달아요.

문짝 20만원이면 그냥 다시는걸 권합니다.

 직접 달겠다면 문틀을 실측합니다. 상 중 하 가로방향을 정확히 mm 단위로 재고 수직도 왼뽁 오른쪽 정확히 잽니다.

 mm단위로 재고 경첩 위치도 도면에 재어서 정확히 크기를 재어서 문짝 판매소에 가져가 재단해 달라면 됩니다.

 문짝 가격은 7~8만원인데  재단해주먄 12-3만원 달라고 할거 같습니다.(안해봐서 추측임)

 그러면 제작하시는 분에게 문틀 폭이라고 하고 3-4mm정도 문짝을 작게 해달라면 됩니다.

 보통 좌우는 3mm줄이고 상하는 4mm줄입니다. 전기톱이 있으면 직접 잘라도 됩니다.

 그리고 엣지 필름을 붙여 달라고 하면 가져다가 경첩 피스만 조이면 됩니다. 문짝의 손잡이 위치도 정확히 재어 가야 하네요. 도어록이 레버인지 동그런 공정인지도 확인해 가면 됩니다. 아니면 아예 떼어낸 문짝을 가져가는게 속편할지 모르겠네요

 결국 20만원이 속편한거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 보고해도 나쁘진 않은데요. 처음하는거면 자칫 두번 이상 박아야 할지 몰라요. 유튜브가 없을때 고생했던적이 있었네요. 처음엔 혼자서 하기가 쉽진 않은데 혼자서 시공하는 영상을 찾아보면 노하우를 배우게 될거에요. 문제는 혹시나 작은 실수시에 수정하는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여튼 그렇습니다.

인터넷 검색말고 동네 돌아다녀보세요.

합계 15만원 정도면 달아줍니다.

이미 수직 수평이 완전히 잡힌 문틀에 문만 교체하시는 거라면 그럭저럭 따라해보실만 한데요.

문틀을 새로 설치하시는 거라면 그냥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문틀의 수직 수평을 잡는게 어렵습니다.

장비가 없으면 아예 불가능하구요. 있어도 수평 잡고 앞쪽 수직 뒷쪽 수직 잡고 다시 다른 곳 틀어진 곳 없는지 보셔야 하고

중간 중간 수직 수평 잡을때마다 타카나 기타 문의 종류에 따라 고정을 잘 해주셔야 하고 조금씩 수정해야 하고

이렇게 사용해야 할 장비들이 많아집니다. 그 장비가 없으면 안됩니다. 옛날 초가집같이 어느정도 수직 수평은 포기하고 짓는 것도 아니라서요

직접 하신다면 몇일 고생하셔야 할 겁니다.

고칠게 많아서 좀 아껴볼까해서 글올렸는데 그냥 업자 불르던가해야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