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여자의 성기가 보고 싶을까?
2019.01.19 08:45
뉴스를 보는데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저도 그렇지만 왜 그게 보고 싶을까요?
단지 인간의 신체 기관인데
눈 코 입 같은 신체기관인데
단지 생식 기관이라는 것이 다를 뿐..
애초부터 인간이 다른 동물들 처럼 옷을 안 압도 다 벗고 다녔으면 이런 범죄가
안 생겼을까요?
저도 가끔 저거 봐야 뭐 하지도 못하는데 왜 보고 싶을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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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 2019.01.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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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9.01.19 09:17
명쾌한 답변입니다. 쏙쏙들어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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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Yo!! 2019.01.19 09:20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야 복두꺼비 도 많이 나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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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gk77 2019.01.19 11:22
조물주가 하느님 ? 그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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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Yo!! 2019.01.19 12:44 생각하기 나름이죠. 부처님도 될수 있고 하느님도 될수 있고 외계인? 도 될수 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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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2019.01.19 19:10
내친구중에 조씨성을가진 술값잘내는 사람이 있는 별명이 조물주입니다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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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9.01.19 09:54
이런 문제는 단순하게 성적욕구가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성적욕구를 기반으로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죠.
그렇게 대단한 상품이 아니라도
"한정판매"를 하면 웃돈 주고서라도 사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요새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인기인데, 거기 나온 가게서 먹겠다고 텐트까지 쳐가며 전날밤부터 대기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죠.
그게 정말 그 식당이 엄청나게 대단해서일까요?
각종 미술품도, 심지어 생활용품까지도
어떤 유명인이 만들고 사용했다고 하면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이게 설명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희소성"입니다.
당연한거지만 여자들은 자신들의 그곳을 소중하게 가리고 숨깁니다.
가족끼리도 함부로 보면 안되고, 오직 허락된 사이의 연인이나 부부만이 자유롭게(?) 보고 즐깁니다.
미술품도 하나만 가지고 만족하지 않고 다른 미술품을 수집하는 것처럼
자신에게 허락된 여자가 이미 있음에도 다른 여자의 것을 궁금해하고 보고 싶어하죠.
(사실 여자마다 다르기도 하고 더 예쁜(?) 여자도 있으니...)
결국 "희소성"이 빚어낸 웃긴 결과입니다.
여자들은 당연히 이해를 못하죠. 자기꺼 보면 되고 남의꺼도 목욕탕만 가면 실컷(?) 봅니다.
거기에 여자의 성욕은 레즈비언이라도 뭔가 "기둥" 종류가 있어야 만족이 되죠.
남자는 그게 안되고 거기에 실제 성욕이 부추기니까 더하게 되는거죠.
남자도 마찬가지잖아요. 간혹 성적욕구가 엄청난 여자들이 남자의 성기에 안달복달하는게 이해가 안가죠.
게이가 아닌이상 남자는 다른 남자성기를 보고 싶어하거나 갈구하지 않으니까요.
성별 바꿔 생각해보면 의외로 거기서 거깁니다.
단지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꺼 보고 싶으면 몰래 찍을필요도 없이
아무나(?) 골라 잡으면 끝이니까요. 심지어 여성용 성인기구는 완전 합법이고, 구조도 복잡하지 않아 대용품이 많죠.
대부분 여자에게 선택권이 생기죠. 합법적인 관계에서는 대개 갑의 위치가 되죠. 아쉬울게 없어요.
(물론 모든 여자에게 선택권이 생기는게 아니라, 선택권이 평생 존재조차 하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요.
주로 그런 분들이 생태계 교란(?)에 앞장서더군요.)
아마 여자들이 아예 벗고 다녔다면, 이정도로 탐닉하게 되진 않았을겁니다.
그저 희소성이 쓸데없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결과니까요.
뭐, 그렇다고 해결을 위해 다 벗고 다니라고 할 수는 없으니...
합법 성인물이나 성인용품정도는 전면 허가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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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19.01.19 11:31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많은 부분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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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2019.01.20 01:39 사람마다 다른거아닌가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님.
나만해도 가슴과 다리 힢라인 좋아하지만 생식기는 굳이 보고 싶지않음.
관계할때도 어쩔수없는 상황이 아닌이상 굳이 보려고하지도 않고 볼 필요가 없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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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는창문 2019.01.20 17:41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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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에의하면 남성의경우 9초에 한번씩 이성(여자,섹스)적 생각을하고,
여성의경우 하루 1~2번 남성과 관계하는 생각을 할뿐이라고 하는군요.
여성의 성기가 보고싶은것이 아니고(냄새작열) 관계를 하고싶은 본능입니다.
긍극적으론 자손을 퍼트리기위한 동물적인 본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