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짧은 항공기 노선과 가장 긴 노선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항공기 노선은 영국에 있습니다.

영국의 북쪽인 스코틀란드에서도 가장 북쪽의 두 섬인 파파 웨스트레이(거주인구 55명)와 웨스트레이(거주 인구 약 500명)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간표상으로 편도에 1분 30초이며 실제 비행 시간은 1분정도고 최고 기록은 53초입니다. 현재 쌍발 프로펠러 여객기가 운영중입니다.

이에 반해 세상에서 가장 긴 항공기 노선은 뉴욕과 싱가폴 구간입니다. 싱가폴 에어라인이 특별 주문한 에어버스 A350-900/ULR 쌍발 제트기가 운영중입니다. A350-900/ULR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드시 Ultra Long Range의 약자로 24000리터의 연료를 추가 탑재해 19시간을 논스톱 비행할 수 있습니다.

뉴욕 싱가폴 노선은 거의 지구 반대쪽이라 대권항로를 보면 북극을 지나도 되고 태평양을 건너도 되며 대서양을 건너도 됩니다. 즉 거리 차이가 거의 안납니다. 따라서 이 구간은 그때 그때 기상 상태를 고려해 최적의 노선을 선택해 운항합니다.

그외 오클랜드-런던, 시드니-달라스, 뉴델리-뉴욕, 샌 프란시스코-조하네스버그 노선도 최장거리 노선에 속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기 노선은 김포-제주가 일등입니다.2위가 도쿄-삿포로, 3위가 사웅 파울로-리오 데 자네이루입니다.

최단 노선과 최장 노선 두가지 영상올립니다. 세상은 참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