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 누가 밥을 한건가요?

밥솥이요

50:50 두분다 밥 하신거네요 ^^

둘이 같이한거지만

B가 좀 더 많이 수고했다고 봅니다.

우선 일찍 일어나야 하는것 많으로.. B요~

그런가요?

사실 제가 B 인데요.. 저는 밥을 한사람은 저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커피포트에 A는 물을 부어 놨고 B는 커피포트를 켜서 물을 끓였을때 ...

결국 물을 끓인사람은 B 아닌가요??

이런걸루 따지면 왜 밥을 놓고 왜 밥을 왜 했습니까...

서로간에 둘다 잘한것을

둘다 양심도 없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사람들 같네요  

당연히 B가 밥을 지은게 맞죠.

쌀에 물 말아 놓은건 밥을 하겠단건지 떡을 만들겠단건지 누가 알어.

유치원생들~~ ㅋ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던가요? 

천리안 망원경 양탄자 마법의 사과 중에 무엇이 공주를 진정 살린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결국 사과로 귀결되는.... 

밥을 잘했냐 못했냐 하는 문제가 아니고 누가 밥을 했냐 하는 문제라면 B가 좀 더 기여했다고 봅니다. 

ㅎㅎㅎ 죄송합니다..

유치해도 이런게 사는 재미 아니겠어요...

쌀 씻는 김에.... 아예 밥솥에 얹어놓고 취사버튼 눌러놨음...

사소한거로 다툴일 없겠죠? 5분이면 씻고 취사버튼까지 완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상 차리기만 하면되요.

20분 입씨름 할거 5분이면 해결되고 15분 사랑나눌시간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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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압력솥 이었군요..

압력솥은.. 쌀 씻어서 뚜껑안전하게 닫고... 쎈불에서 10여분 압력[김빠지는소리] 나면 약불로 해서..

5분 뜸들이면 됩니다.. 시간은 15분 정도 걸립니다.

누가 밥을 완성(?)했냐를 떠나서 수고로움으로 따지면 당근 A죠

쌀퍼와서 쌀씻고,물맞추고 하는게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라곤 해도 은근 귀찮은 일입니다

거기에 바로 취사버튼 누르고 싶어도 쌀을 불려야 밥맛이 사니..

압력밥솥이면 B가 한거고,

전기압력밥솥이면 A가 한거.

궁금한 것은 이걸 따져야 하는 이유......

A가 더 공헌을 했네요.

B가 한 일이라고는 그저 버튼을 누른거 밖에 없잖아요.

A는 밥을 하다 말았구요

B는 밥을 만들었으니 B가 밥을 만들었네요..

수정::

밥을 만들었다는 ....

밥을 지었다 ?? 가 아닐련지 구글 검색해야 하나 ㅠ

전기밥솥이 아니고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압력솥이니 액면 그대로 보자면 B 같네요. 

준비는 A가 한거구요. 때가 되서 생각하고 준비를 했다는 것도 중요하죠.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답이 나오나요...^^

압력 밭솥으로 밥을 했으니 아침 일찍 일어나신 분 B

밥을 했다고 봐야 겠네요.

기여도 A 30 B 70

밥을 한사람이 누군가요?

이게 포인트가 아니라 제 생각에는 서로간의 배려와 관심 칭찬과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B는 A한테 자기야 쌀 씻는냐고 고생했네 미안하구 다음엔 내가 하도록 할게라고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A는 B한테 자기야 밥 맛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맛있게 먹을게 다음엔 내가 하도록 할게라고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이걸 굳이 밥 한사람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추신 :

그리고 전기밥솥 하나 사세요. 요새는 다 예약 기능에 음성 기능에 하다못해 와이파이 내장 기능이 있어 다른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밥하는 시기에 이런걸로 싸울필요가 있을까요?ㅋㅋ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백미 찰진밥(중간밥,일반밥) 취사를 시작합니다. 라고 음성으로 얘기하면서 시작하는데 현대 문물을 접하시는게......

전 씻고 앉히는 일이 더귀찮고 힘들다고보는데요

b는 그냥 불만켜고 꺼면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기밥솥은 쌀씻고앉히는게 전부입니다 예약해두면 밥은알아서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