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초보가 본 윈도우 포럼.......

2023.01.14 16:41

치토스c 조회:1339 추천:28

윈도우포럼을 첨 방문한지는 몇년 된것 같은데

그때는 사이트를 둘러봐도 뭔 외계어 같고 이게 꼭 필요해? 

이런 느낌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방문 안하다가

 

윈도우 설치건으로 궁금한게 있어 구글 검색하다가 윈도우 포럼에 작년에 다시 방문하게 되서

지금은 인터넷 서핑중에서도 하루에 몇번을 들락거리는줄 모르겠습니다.^^

 

윈도우 포럼이 물론 생업과 관련있는분들도 많고 호기심에 방문하시는 분들로 많겠지만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접근하기 쉽지 않은 사이트입니다.

 

예로들면 윈포 주인장님이 운영하시는 컴매니아 유튜브도 구독자 수가 6.37천명정도인데.

구글로 검색하면 바로 답을 알수 있는 윈도우 컨텐츠로 운영하는 어느 유튜부분의 구독자수는 30만명이 넘어가더라고요

 

제 기준으로 당연히 컴매니아 유튜브가 더 양질의 컨텐츠인데.. 구독자수가 훨씬 적은 이유는

그만큼 접근이 쉽지 않다는겁니다.

접근이 쉽지 않다는건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저는 첨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고수님들 자료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와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한다고? 이런기능이 있으면 편리 하지 않을까? 하는 이런걸 실제로 구현하시는 자료들을 보면

물론 감사한 마음으로 다운 받는 자료도 있지만 다운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뭐랄까요? 작품을 감상한다 할까요?

그만큼 대단하십니다.

 

고수님들 또한 자료를 만드심에 있어 어떤 사익보다 내가 만든 창의적 작품에 감탄하고 실컴에 적용해 쓰는 유저들을 보며

기쁨에 자료를 올리시는게 아닐까요?

 

저는그렇게 생각합니다. 

 

종종 보면 초보분들은 뭐 자료만 받아먹는 사람으로 표현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봅니다.

물론 맥락을 따진다면 그분들로 꼭 이런 뜻으로 말하시는게 아니라는건 잘 압니다.

 

저의 입장으로 보면 저도 질문/답변란에 제가 아는범위에서 답변을 드리고 싶어도

항상 고민합니다. 제 실력으로 답변을 주는게 맞는건가?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저도 답글을 썻다가 몇번을 지웠는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윈포는 난이도 있는 사이트입니다.

초보분들이 맘편히 말할수 있는 사이트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활동이 없어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윈포에 초보분들이 많이 있어야 고수분들께서도 더 빛나지 않겠습니까? ^^

 

 

===============================================

 

 

주제넘는 이야기라서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고수님들께서 자료 올리시고 댓글로 상처받는 

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인생을 많이 살진 않았지만 

 

10명과 관계가 형성되면 

아무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4명정도에

나에게 관심있어하는 사람이 1~2명 

관심없어 하는 사람이 4~5 명이랍니다.

 

그냥 인간이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리 내가 도덕적으로나 인품으로나 훌륭해도 

그냥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코드가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인간이 그런것이니 너무 상처받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고수님들 각자의 색깔로 자기 춤을 추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냥 고수님들에 따라 같이 춤을 추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그게 고수님들의 기쁨 아닐까요?

 

그래도 지켜할것은 다른이의 춤을 비판하거나 비방하시면 안된다는겁니다.

도리에 벗어나는것이지요

 

본인춤이 중요한 만큼 남의춤도 중시 여기셔야 본인춤도 대우받으실수 있습니다.

 

각각의 개성있는 다양한 고수님들의 다양한 춤을 볼수 있어 윈포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드립니다..

 

초보가 주제넘게 이런글을 써서 불편하신분이 계실겁니다.

불편하신분께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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