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강제 업데이트 막는 방법

하드디스크에서 그런거는 없었습니다...만

근래의 저가형 하드에서는 그런게 있긴 하죠.

용량 채울수록 속도가 떨어짐....

크게 신경을 안써서 어떤 종류인지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기록방식의 문제인걸로 아는데...

PMR이라던가 SMR이라던가 맞나 모르겠네요.

어쨌든 "용량 많은데 가격 유난히 싼 종류"임.

근데 그걸 OS용 쓴다는게 솔직히 위험한짓이죠.

구형 하드보다 더 느려질 수 있는걸...

(그래서 SSD 있는 사람들이 주로 데이터 저장용으로 쓰는편)

SSD도 웨어레벨링 문제 때문에 여유공간을 필요로 합니다만

웨어레벨링과 데드셀 교체를 목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여유공간을 따로 두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이 또한 저가형인 경우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SSD의 경우 파티션 조절로 해결됩니다.

하드웨어의 문제라서 파티션 나눠두면 하드웨어적인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파티션별이 아니라 전체의 문제라서요.

즉, SSD를 쓴다면

평소 사용량을 잘 봐두고

파티션 나눠두면 됩니다. 근데 업데이트 막으려고 파티션 나누기는 좀...

제가 위에 파티션 얘길 했는데,

용량이 크지않고 C드라이브의 전체 용량에 가까운 SSD라면

가상메모리 좀 크게 잡아두고

평소 사용량에 맞춰 용량을 제한해서 파티션 맞춰두고 남는 공간은 비워두도록 하면 됩니다.

만약 평소 사용량이 늘면 파티션을 필요한만큼 늘리면 되죠.

미친건 마소의 윈10 강제 업데이트 정책이지

저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용자가 아니예요.

그만큼 일반 유저는 윈10 강제업데이트를 막는게 참 어렵습니다.

윈8.1까지 순정상태에서도 클릭 몇번으로 해결되던것을

윈10에서는 업데이트 막고 싶으면 "공부하세요!" 이딴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도 툭하면 강제업데이트로 인한 트러블이 국내외에서 상당히 보고됩니다.

저런식의 해결법이 나오는것도 결코 이상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