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우리 동네에 고양이들이 없다는걸 알게 됬어요
2021.08.06 20:46
너네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너무 무섭다ㅜ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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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에살자 2021.08.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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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21.08.07 09:18
솔직히 무서운건 고양이 찾는 분들인데요.
원래 유해조수로 지정되는게 맞는데, 고양이 애호가 분들이 극렬하게 반대해서 막은거죠.
길고양이가 쥐랑 다른게 뭐가 있습니까?
병 옮기고 쓰레기봉투 찢어놓고, 밤마다 울어대고...
캣맘들도 참 웃기더군요.
자기 동네에서 안하는 사람도 꽤 많음.
옆동네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
주변에서 뭐라고 하기도 하고, 자기집에서 밥주면 자기 집에 피해올까봐.
너무 양심없는거 아닌가요?
실제로 캣맘 사연중에
자기집앞에서 고양이 밥 줬더니,
거기를 거점삼아 매일 자기집 대문앞에 똥싸고 간다더군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연...
댁들이 사람입니까 진짜?
그럼 남의 집 근처에서 하면 남의 집에 그러잖아요.
오죽하면 고양이 나쁜 별명중 하나가 "털바퀴"겠습니까? 털달린 바퀴벌레라구요.
제발 남에게 피해줄 짓 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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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1.08.07 15:44
몇 년 전에 캣맘들과 대판 싸워봐서 공감하는게 참 많네요
엄청 조직적으로 움직이길래 고양이 밥 싹 치워버리고 대표 나오라고 했더니 다른 지역 사는 아줌마가
차 타고 오더군요 그래서 고양이 밥 주고 싶으면 본인 거주지에서 주면 되지 왜 남의 집 주차장에 뿌리냐고
했더니 자기가 사는 곳은 아파트인데 고양이 밥 못주게 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하니 어이가 없죠 ㅎㅎㅎㅎ
어느 날 보니 주차장에 개미 죽은 쥐 비둘기 및 비둘기 똥 고양이 오줌 똥 등이 섞여서 악취에 개판이라
채소트럭 가져오는 분이 아침에 차를 못 댈 지경이어서 여기 고양이 밥 놓지 말라고 하니까 니가 뭔데
그러냐고 하는게 사람 같지 않더군요 고양이 돌보고 싶으면 입양을 하던가 Shelter를 마련해 주라고 하니까
뭔 이유가 그리 많은지 자기네들은 못한다면서 동물보호법 위반이라 경찰에 신고한다길래 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소식은 없네요
타 지역으로 이사 간 캣맘 하나가 버스 타고 와서까지 고양이 밥 뿌리는 거 보면 정말 저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고 살면서 양심의 가책도 없을까 하는 생각에 소름 끼칩니다 이건 현재도 실제상황입니다
이 글과 관련이 있는건 아니겠지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