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탑 견적 내봤는데 어떤가요?

빅타워는 디스크 6~8개쯤 박거나, 그래픽 3개쯤 쓸때나 쓰는겁니다

저정도면 미니는 커녕 보드만 작은것 쓰면 ITX로도 가능한 수준의 하드웨어입니다

앗...전 AMD CPU라 널널하게 해줘야 온도가 안올라갈듯해서 얘기해줬는데 또 이게 안그런가보네요.

이렇게 또 한수 배우네요. 감사합니다.ㅎ 컴터는 역시 어렵네요. 어려워요.ㅎ

참고로 요즘은 Intel이 발열 더 심해요

CPU발열이 신경쓰이시면 케이스를 키우는게 아니라 CPU Fan을 좋은걸로 달아주세요

Case가 너무 크면 책상에 안 들어가거나, 걸치적거려서 여러모로 귀찮아요

8기가 2개 꽃을바엔 16기가 3200이상을 쓰고, 오버 살짝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애초에 램의 대역폭이 2배가 되었을때 향상되는 성능은 5%미만입니다 (이조차 싱글에서 타이밍 좀 만지면 차가 더 줄어듬)

차후 업글할때 8기가 잉여 (이걸 교체한다는건 나머지 2개의 슬롯도 다 채우고 모잘라다는 소리니 몇년후)를 처분하기 위해 고민하는것보단 차라리 성능을 조금 희생했다가 차후 16기가 1개 더 꽃아서 32기가 만드는게 이득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32기가 맞추면 어지간해선 컴 교체할때까지 충분합니다)

물른 이 논리로 말하면 램슬롯 4개짤 보드 쓰는경우 이 문제는 어찌되어도 좋은 부분이긴한데, 차후 업글땜에 고민하고, 중고 처분시 귀찮아지는것도 감수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미묘합니다

빅데이터나 SQL서버라도 돌리나요?

대체 일반 작업이나 겜에서 메모리 대역폭에 목숨 걸어서 얼마나 성능차 난다고 그러시는지? (견적 주거나 애기할땐 벤치라도 돌려보고 애기해주세요)

970은 몰라도 삼벯 OEM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로 상당 확율로 어느날 돌연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산것도 벌서 3~4번 돌연사해서 남아있는것도 죄다 처분해버렸고, 돌연사해서 수리 들어오는것도 세기 귀찮을만큼 처리했습니다) (심지어는 최저가 최상위인 HP EX900같은것보다 더 잘 죽음)

또한 나중에 펌업할려면 메지션에서 인식을 안 하기때문에 뭔가 문제가 터져서 업글하고파도 그걸 채용한 제조사의 펌업 파일을 구해서 일일히 시험해서 자신의 컴에서 돌아가는넘으로 써야 간신히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OEM은 단품 판매가 안 되는 물건이라 삼성에서 AS가 안 되고, 보통 판매자가 보장하는것도 1년정도고, 기간내에 수리 맡길려고 보면 사업자가 없어지는등의 이유로 연락이 안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