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치매 처방 약..

2024.05.07 21:43

테츠로 조회:1348

제 주위 분들중 몇분의 부모님이 치매 때문에 걱정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분은 이미 요양원에 들어 가셔서 요양원에서 가실 날(?)만 기다리는 형편 이시고..

정상적인 정신이 돌아 오는 시간은 사실상 거의 없으실정도로 치매가 심각해 지셨고요..

다른 한분은 치매가 점점 심해지자 아들이 같이 요양원에 들어 가려고 공기 좋은 곳을 알아 두고..

선입금 까지 넣고 요양원으로 들어 가기 몇일전에 집 계단에서 구르시는 바람에..

고관절이 부러져서 수술을 하는 바람에 입소 하려는 요양원은 들어 가지도 못하고..

손해만 보고 현재 집 침대에 누워서 이 형님이 지극 정성을 다해서 병간호를 하고 계시고요..

다른 한분은..

작년 혹은 재작년 부터 눈에 띄일 정도로 치매 증상이 나타 나서 동내 의원에서 치매 약을 받아서 복용을 하셨다는대..

올해 들어서 낮에 재정신으로 있으신 시간이 절반 정도로 줄어 들어서 이러다 올 여름 이후는 제 정신으로 있을시간이

상당히 줄어 들것 같다면서 걱정을 하고 있으십니다..

그런대..

제가 궁금 한것은..

일반 동내 의원에서 치매 진행을 늦추는 약은 처방을 받을수 있다고 칩시다..

그럼..

이 치매 증상의 약이 잘 맞질 않으면 약을 바꿔서 복용을 해보거나 옆에서 세심한 관찰을 해 봐야 하는것이

정상 아닌가요..

아니면..

대형병원에서 여러 사례를 종합한 데이터 베이스로 가장 잘 맞을것 같은 약을 처방을 해줘서 

치매를 늦출수 있는것이 원래의 목표가 아닐까요..

그런대..

이미 부모님이 요양원에 가 계신 분의 보호자인 아는 형님의 말씀 으로는..

대형 병원은 치매는 치료 약도 없을뿐 더러..

대형 병원 오지 말고 요양원으로 가라고 하면서 요양원 행을 권장 하더군요..

아니..

가족이 이런 상태 이면 매달릴곳은 병원인대..

병원에서는 이제 요양원을 가라고 하면 얼마나 절망적인 소식 이겠습니까..

의사 선생님은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되었지만 혹시라도 이 약을 복용 하면..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진행을 늦춰 주면 좋겠다 하면서..

가족들에게 한줄기 위안이라도 주면 어디가 않되는것인가요?

치매 진행을 늦추는 약이 한두 종류가 아니 듯이..

환자에게 잘 맞는 약을 찾아 가는것도 의사의 길이 아닐까요..

대형병원은 무조건 요양원으로 가라고 하고..

동내 의원은 매번 같은 약을 주는대..

치매 진행을 늦추는대 실패 하였다면.

다른 약이나 다른 병원으로 가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 줘야 하는것이 정상이 아닐까요..

저의 어머님이 뇌 수술을 하셔서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다른 사람 이야기 같지 않아서..

무척 신경이 쓰입니다만..

솔직히..

가족중에서 이렇게 불치의 병에 걸리면 그래도 지프라기라도 잡아 보려는 마음을..

아무렇지도 않게 요양원으로 가라고 하거나 혹은 매번 같은 약을 주면서 어떠세요?

매번 같으세요?

하고 몇번의 질문으로 같은 처방의 약만 주는 그런 의사를 저는 원치 않습니다..

자신의 가족이 치매라면 위에 적은대로 어떠세요?

이러면서 보호자를 처다 보지도 않고 모니터만 보고 이야기는 하지 않을것 아닐까요..

환자에 조금 더 따듯하고 환자 보호자에게 고생 많이 하신다 라는 위로의 말 한마디가 

어려운것도 아닌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공지]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gooddew - -
47328 네펜데스 하늘은높고 315 06-16
47327 Cmpa_Decryptor 25 버전입니다 [19] 夕影 475 06-16
47326 서버의 부하 최적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24] gooddew 567 06-16
47325 윈포가 너무 빨라졌어요!!!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1] iqoo 330 06-16
47324 월900 버는 외국인 노동자 월급 명세서 [7] FINAL 704 06-16
47323 pecmd cmpa 복호화 내부구조. [1] kernel 200 06-16
47322 Image for Windows v4.01 버전 구합니다. 『ⓖⓤⓝ』 251 06-16
47321 밑에 "오랜만에 올리는 24bit 무손실 음원 행진곡..... [3] 미리내i 410 06-16
47320 구형 pc에서 23H2에서 24H2로 업그레이드 설치 성공 [4] 윈도우사용 755 06-16
47319 지금은 우회 접속 [2] ssoq 666 06-15
47318 드디어 교체 하셨군요 - 추가 건의사항 [1] 선영 543 06-15
47317 폐 보드 폐 하드 왜 비쌀까 [1] 골라쓰는재 503 06-15
47316 오랜만에 올리는 24bit 무손실 음원 행진곡... [10] 미리내i 895 06-15
47315 지금은 엄청 빠르네요. [3] ssoq 532 06-15
47314 CMPa_Decryptor24a[b] 최종 [7] sunshine 482 06-14
47313 AOMEI Backupper 복원에 대한 문의 [1] 뒤늦게배움 449 06-14
47312 우리 포럼이 왜 우회해야만 들어올 수 있게 되었을까 [6] 토니림 1243 06-14
47311 친절, 배려, 양보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1] joyleehk 358 06-14
47310 [나눔 완료] 노트북용 DDR4 8GB, M.2 NVME 128GB [9] 재즈피아 586 06-14
47309 수정 ] 아이콘이름 짧게하는 PYF5 [3] [벗님] 366 06-13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