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寄生獣) 더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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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야말로 지구를 좀먹는 기생수가 아닌가!"

원작이 단순 크리쳐물이 아니라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예전에 애니메이션에 꽂혀 밤을 골딱 새서 본 기억이 나네요.

원작 만화/애니가 워낙 살벌하게 잘 만들어서 그런지

약간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살짝 펼쳐지긴해도 오락성을 가미해 나름 재밌게 잘만든거같습니다 ㅎㅎ

"지옥" 이후로 연상호 감독 특유의 염세주의적 세계관과 종교에 대한 혐오(?)가 드러나서 불편하신분들도 있을거 같네요..

혹,이 드라마를 재밌게 보신분들은 만화를 원작으로한 애니는 꼭 한번쯤은 찾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