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완전 호구내 호구..

2023.11.28 08:44

테츠로 조회:1273

저의 형님이 아시는 분 중에서 정치인 병에 단단히 걸리신 분(?)이 계십니다.

이유를 물어보자..

이분이 국회의원 출마를 해서 떨어진 것만 3번입니다.

그것도 뭐 아슬아슬하게 떨어졌으면 다음번에는 희망이 있다고 하지만..

이건 져도 10% 이상 표 차이가 날 정도로 떨어졌는대도..

아직도 이번에는 될 거야 이러면서 내년 총선에도 또 출마를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대..

이분의 이력을 보면...

지금 출마하려는 곳에서는 초등학교(국민학교)를 졸업 하고 중학교부터는

다른 지역에서 소위 말해 유학 생활을 해서 고향과는 사실상 태어난 곳 말고는

큰 의미가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선친이 그 지역 유지 이다 보니..

선친의 뒤를 이어서 자신도 지역에 큰 일꾼(?)이 되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계속 국회의원 출마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분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기 1년 전부터는 고향에서 상주를 하면서 각종 지역 행사에
찾아가서 소위 말해 인사(?)를 하고 선거가 끝 나면 주 생활 지역인 서울에서 생활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으십니다.
이러다 보니 지역 사무실을 지키고 소위 말해 조직(?)을 움직이고 통솔한 사무장이 있어야 하는대..
이분이 사무장을 그 고향 출신으로 두고 있는대..
저는 이분이 부럽더군요..
평소 사무실 자기가 왕 입니다..
선거할 때만 내려오는 실질적인 주인은 이 지역의 행사나 이런걸 전적으로 사무장에게 의지를 하고
조직 역시 사무장이 관리를 하고 있으니 이분이 빠지면 이 후보는 아무런 일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분이 이 사무장을 위해서 매달 월급과 사무실 유지비 거기에 자신이 운영 하는 회사의
일정 직위까지 마련 해주어서..
이분은 농촌에서 농사를 하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물질적으로 전혀 불편한 것이 없다 못해...
그 지역 상권에 건물까지 마련 할 정도로 재력을 모았습니다..
이정도면 이 사람은 자신이 모시었던 그 분이 국회의원이 되면 자신은 보좌관으로 들어가서
나중에 공무원 연금도 노릴 수도 있을 정도로 앞길이 확 펼쳐진 상태이고..
설혹 국회의원이 안 된다고 해도 이미 자신은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재력을 모아서..
너무나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듣다 어이가 없어서..

아니 그 출마 하신다는 분은 나올 적마다 떨어지면 사무장에게 문제가 있어서 사무장을 교체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서울에서 생활하고 지역 활동 이런 걸 전적으로 사무장을 믿다 보니 그럴 엄두도 없고..

조직도 사무장에 의해서 움직이지 이 후보의 조직원이 얼마나 되겠냐고 하더군요..

전 그래서 이분이야말로 완전 호구 내 호구...

이러면서 내가 보기에 나올 적마다 10% 이상 표 차이러 떨어지는 것은 이미 결과는 끝난 상황 인대..

새로운 선거 전략도 없이 매번 똑같이 출마해서 도와 달란다고 도와줄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그것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대부분인 농촌 마을에서 기존 국회의원에서 새로운 인물을 에게

마음을 주려면 그분들에게 뭔가 바라는 것을 알고 확 치고 들어가야 하는대..

그런것도 없이 매번 같은 전략이면 결과는 안 봐도 똑같다고 말을 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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