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FSMG님을 만나 뵙고 받은 선물

2020.04.11 20:01

맨션에살자 조회:1291 추천:22

즐거운 주말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연히 자게에서 FSMG님이 쓰신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서울 오신다기에 서울 가이드도 해드리고 식사라도 대접할겸 댓글에 남겼는데

오셨더군요.

신림동 롯데관악점에서 만났습니다

처음 뵌 인상은 너무나 선한 전형적인 시골분 같았습니다.

4시가 넘고 또 선인상가가 오후에는 하지 않는다는 용산의 아는 동생한테 이야기를 듣고

가이드는 못해 드리고 근처 식당으로 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멀리서 오셔 놓고도 식사비를 계산하신다고 하시는게...

정말 마음이 선하고 여린분이더군요.

밥값은 제가 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제가 살려고했는데 FSMG님 우겨서 계산을 하시던군요.

 

그런데 만나자마자 선물보따리부터 안겨 주시더군요.

손수 농사 지어 직접 담그신 고추장과 된장을...

이건 저도 이곳 포럼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SSD한개까지 주시더군요ㅠㅠ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고는 참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글을 적고 있는 이 순간까지도 말입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너무 좋은 분을 만나뵙게되어 제게는 영광이었고 좋은 오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추장과 된장은 잘 먹겠습니다.

주신 SSD에 잘 만들어 주신 윈도우 깔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윈포의 모든분들도 즐거운 주말저녁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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