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나오는 그램 키보드 자가 교체
2020.10.09 22:31
14zd960입니다. 키보드 중에 하필이면 f(ㄹ)키가 안되서 하는 수 없이 키보드 교체를 했네요.
몇 푼 아낀다는 생각에 중*나라에서 새것같은 녀석을 하나 구입해서 자가 교체를 진행했는데
뜯고 보니 새끼 나사가 바글바글하네요. ㅡ.ㅡ;; 나사 빼면서 1818... 끼우면서 1818...
도대체 왜??????????????? 이렇게 키보드를 만들었을까요? 옛날 노트북 키보드는 큰거 너서개? 풀면 교체가능했던 것같은데...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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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James 2020.10.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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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20.10.10 00:49
그러게요.^^ 다른 노트북도 저런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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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20.10.10 05:37
우와... 나사만 10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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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20.10.10 09:04
그래서 노트북 이름이 그램인가봅니다.^^ 100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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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탕 2020.10.10 07:18
레노버 노트북이 뜯기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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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20.10.10 08:58
네. 그렇죠. 제가 경험했던 것 중에는 델 e6500, e6400이 제일 편했습니다.
가운데 나사 하나 풀고(뺄 필요없고) 하판을 뒤로 밀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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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0.10.10 08:38
나사 개수가 호러물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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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20.10.10 09:03
알았으면 안 열었을 텐데 ....
열고 보니 저렇더라고요. 앞으로는 서비스 센터에 맡길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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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53 2020.10.10 13:27
아고..
하늘의 별을 따시지...
인내의 한계를 테스트 한것 같은데. ...
대단 하심니다. ....
나사를 놓은 위치가 울 나라 지도같이 보임니다...
섬 도 보이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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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20.10.10 15:38
ㅋㅋㅋ 그렇게도 보일 수 있겠네요.
위에 조밀한 부분은 정성스럽게 나사를 놓은 것이구요.
아래쪽은 나중에 귀찮아서 대충 놓은 겁니다. 아무렇게나 던져놓았는데... 오른쪽에 독도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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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2020.10.10 22:59
대단하시네요.
저도 노트북은 저 나사들때문에 고장나면 손도 안대고 바로 AS 직행하는데요
저같았으면 나사 몇개 풀다가 포기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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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20.10.10 23:21
저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저 까만 비닐같은 걸로 덮혀있었는데
살짝 들춰보니 나사가 몇 개 보여서 먼저 풀고 비닐은 더 들춰보니.... 헐~ ㅡ.ㅡ;;
다시 덮기에는 너무 늦어서.... 다행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서 재활 훈련 잠시 하고 다시 현역으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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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20.10.10 23:38
뜯기 좋은건 역시 델인가요.. -
현민지 2020.10.10 23:55
저도 델에 한 표입니다. 최악은 소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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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0.10.11 10:12
구 바이오 플레그쉽은 이미 게그 수준입니다
하판 나사만 4종으로 1대에 12가지 나사가 존재하는 게그를 보여주더군요
우와... 나사만 100그램 될듯합니다. ^^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설계를 했을까 숙고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