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변화가 참 빠르군요

윈도우98이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도 자체 비서 기능이 있었죠(강아지 나오는)

그 이후로도 그런 기능이 잠잠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23H2 나오면 코파일럿이 적용되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군요.

사실 변화는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니 받아들이더라도, 여기서 뒷처지는 사람은 정말 나락으로 갈 것 같으니 안전벨트 잘 매고 빨리 빨리 따라가야될 것 같네요 ㅎㅎ

윈도우 UI 데스크탑 친화적이지 않도록 변경되고 있어서(제 기준에는요), 테블릿 OS 인터페이스에는 어울릴 것 같은데 상당히 불편함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OS는 윈도우7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윈도우 기본 기능 + 회사 보안프로그램 몇개만 설치해도 I7 9세대 16GB 기준으로도 1년 정도 사용하면 느려지는 것이 계속 느껴지니... 라이트 버전을 좀 내놓던지 해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의 회사는 빙 검색도 못 들어가고 차단해놨던데, 코파일럿 나오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의외로 기밀 유출 쉽게될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유출되도 사용은 안할 것이라 생각하지만요 ㅎ

그리고 요즘 미스트롯3에 빠져있는데 세월엔 장사 없나봅니다. 12월 말부턴 미스트롯3 투표도 시작할 것 같은데 기대가 되는군요(여자 많이 나와서 좋음). 미스트롯3 결승 투표 끝나면 전국투어도 할껏 같은데 그 티켓이나 구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는 진짜 볼께 넘처나네요. 아시안컵도 하니깐 손흥민,이강인,김민재 조합 경기도 볼 수 있고, 올 연말에는 미스트롯3 투표도 할수 잇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요즘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드니 도저히 따라가기가 힘들군요.

엑셀 2003 버전 사용할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3년도도 거의 끝나가니 말입니다.

AI가 대중화되면 어떤 일자리가 생기고 어떤 일자리가 없어질지도 궁금하네요. 여기서 또 살아남아야 애들 키워조 ㅎㅎ

# 근데 빙쳇이나 GPT 쓰다보면 가끔 저릉 우롱할때가 있던데, 나중에 더 똑똑해지면 어떤식으로 나올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