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윈도우 한글화 하는거 안되는건 경량버젼문제겠죠?

외국애들이 경량화 버전 만들때 제일 먼저 하는게

2바이트 문자 지원기능부터 쳐내는거다보니까요.

그 대표적인게 Chinese Japanese Korean의 이니셜을 따서 CJK라고 부릅니다.

윈도우 11 24H2 들어서 고스트스펙터님 트윅 버전의 경우에도

제어판의 온라인 한글화가 제대로 안먹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나마 고스트스펙터님 버전은 Ghost ML이라고 하는 설치형 툴을 제공하고 있고

그 툴을 ISO에 언어팩 병합작업하는 과정을 한 번 해준다음

Multilang이라고 꼬리표 붙은 ISO로 윈도우 설치하면

첫부팅 이후에 제어판에서 기본 입력 패키지가 누락상태로 뜨는데

그 것만 다시 한 번 설치해주면 완전하게 한글화 되기는 합니다.

다만, 몇 일 전에 업데이트 버전으로 새로 세팅한 경험(24H2 U13 기준)으로는

기본 입력 패키지 설치한 이후에도 제어판에서 바로 설치됨으로 깔끔하게 안바뀌고

다운로드 버튼이 노출되며, 재부팅 이후에 정상으로 되는 것으로 봐서는

윈도우 11에서 레거시를 걷어내는 과정 중에 생기는 버그의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글꼴만 재설치해주면 될듯............